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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4

4월의 성산일출봉/ 일출봉김밥 성산일출봉에 가는 날! 대부분의 식당이 열지 않아 급한대로 김밥한줄씩먹고 올라가기로 했다. 돈가스김밥 한줄과 일반김밥 한줄 일출봉김밥이라는 곳에서 먹었다 제주여행을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너무 장사하려는 외지인들이 많은 것 같다 실질적으로 내가봤을 땐 그런 집들은 다음에 오면 거의 망해있다 돈을 버는 것도 좋지만, 글세.. 본연의 가치에 대한 질문도 항상 하고 살아야 하는거 아닌가 싶다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겠네 아무튼 김밥 맛은 역시나 그저그랬다 가격의 비쌈에 비례해 맛은 싼맛이였다 올라가기 전 샷! 지난 번 여행과 달라진게 있다면 티켓값이 1천원 더 올랐다는 것이고 성산일출봉으로 오르지 않는 길을 만들어 무료관람존을 만들어 논 것이다 우리는 무조건 올라갈것이기 때문에 만원의 티켓값을 주고 들어갔다 올라가.. 2020. 5. 5.
청라 호수공원 산책 청라호수공원에 다녀왔다 자전거 타기 좋은 곳이라고 추천이 많길래 한번 가봤지롱 해질녘 즈음 가게 되어 해가 떨어지는 모습도 볼 수 있어 좋았다 사람이 1도 없는 자유로운 산책로 인당면적 높아요!ㅋㅋ 물결없는 잔잔한 호수 청라 호수공원에 2번째 방문인데 이번의 느낌은 저번보다 정비가 잘 되어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태양열 가로등도 있고 너무 아름다운 장면 서쪽에 살면서 해질녘을 참 많이 보게된다 항상 뜨는 해만 생각했었는데 지는 해를 보며, 나의 해는 어떻게 질 것인가 이런 생각도 하게 된다 나이가 드는건가 걷기 좋은 탄성있는 산책로 괜찮다 다음에 또 와야지 2020. 3. 6.
김포한강 라베니체 / 요즘 산책로 입니다 운동습관이 없는 나 수족냉증이 더 심해진 탓 + 아래뱃살이 늘어가고 있는 것을 느껴 요즘에 이틀에 한번씩 라베니체를 돌고 있다 다른 동네에 살때도 라베니체가 마음에 들었는데 이제 옆동네에 살게 되어 가깝게 걸을 수 있으니 더 좋다 인공호수를 중심으로 한바퀴가 트레킹코스 + 자전거코스로 되어있다 애완동물과도 산책하기 좋다 낮의 전경도 마음에 들지만, 야경이 더 아름다운 라베니체 가끔 생각해본다 라베니체와 석촌호수의 위치를 바꾼다면 그만큼 입지가 중요하다는 것 자전거도 타봤는데 지면이 고르지 못해 자전거타는 것은 비추다 그리고 생각보다 자전거를 많이 타지 않는다 아마도 사람이 많아 속도를 낼 수 없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아기들만 자전거를 탄다 대략 한바퀴를 걸으면 4천걸음 정도 된다 내 경우는 집에서부터 만.. 2020. 3. 6.
강화도 드라이브 (feat. 동막해수욕장) 25022020 코로나 바이러스로 떨고 있는 요즘 집 콕 중인 나는 너무너무 외출이 하고 싶어 드라이브를 가게 되었다. 강화도 드라이브를 종종 즐기는 편이다 차도 적은 편이고 길도 그렇게 나쁘지 않고 멀지 않은 바다를 볼 수 있어서 그러다 우연히 해질녘을 보게되었다. 처음으로 일몰 제대로된 일몰을 볼 수 있었다. 미세먼지로 인해서 가시거리가 너무 않좋은 몇년을 보내고 매번 드라이브 할 때 마다, 이런 강화도의 모습이 평균이겠거니 하고 매번 드라이브를 다녔었는데 이번에 간 강화도의 모습은 나 미세먼지 없어~ 나 이렇게 깨끗한 곳이야~ 얘기해주는 것 같았다. 너무너무 좋았다. 동막해변에 잠시 주차를 하고 보게 된 일몰 그렇게 너를 보려 애를 쓰고 다녔지만 잡히지 않던 너 우연히 보게 된 너의 모습은 역시 인생은 운이라는 걸.. 2020. 2. 26.
소금강에 다녀왔습니다 18022020 콧구멍에 바람을 쐬고 싶어 안달이 난 저희는 가까운 곳으로 드라이브도 하고 싶고, 자연도 보고 싶었습니다. 여차저차해서 소금강 출렁다리 라는 곳을 알게 되어, 한참을 고민 끝에 출발했습니다. 감악산 출렁다리를 경험하고 싶었는데, 먼저 소금강 출렁다리를 경험하게 되네요 감악산은 뭔가 일정이 닿질 않아 아쉽습니다..ㅠㅠ 아무튼 김포에 사는 저희는 7시 경에 출발하여 2시간 정도 걸려 도착했습니다. 여유로운 여행을 하고 싶었기에 넉넉잡아 출발을 했고, 천천히 이동했습니다. 전날 기름기 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 속이 메쓱거웠던 저는 토를 하게 되었고, 원하게 배출을 하고 나서 국회의사당 위로 해가 뜨는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 참 아름다웠습니다. 몸고 낫고, 마음도 낫고 ㅋㅋ 참 나이가 들수록 건강해야한다는 사실이 .. 2020. 2. 19.
강화나들길 26012020 우리의 주 드라이브 코스인 강화도 조금 더 먼 곳으로 즐기려고 한다면 석모도까지 이번엔 강화도 나들길을 가보기로 했다 강화도 해안도로를 따라 쭉 드라이브를 하여 멈춘 곳은 강화 11코스 바람길이였다 매번 강화도를 드라이브 하지만, 거의 차에 있는 우리는 강화도 알못이였다 해안도로를 따라 길이 있다는 것을 사실, 민머루해변을 갔을 때 나들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이렇게 넓게 해안과 붙어서 있을 줄을 몰랐다. 올 한해는 이곳을 자전거와 다리로 걸어보는 것으로! 대충 나온터라 석모도선착장에 주차를 하고 11길을 살짝만 걸어보기로 했다 이 쪽에 자줏빛으로 꽃이 피는 갯벌?이 있었는데 이렇게 가까이에서 볼 수 있게 되어 있다니 신기했다 역시 사람은 걸어야 하는가 피는 계절에 맟춰 꼭 와봐야겠다 http:/.. 2020.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