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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4월의 성산일출봉/ 일출봉김밥

by 옴썬a 2020.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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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에 가는 날!

대부분의 식당이 열지 않아 급한대로 김밥한줄씩먹고 올라가기로 했다.

돈가스김밥 한줄과 일반김밥 한줄

일출봉김밥이라는 곳에서 먹었다

제주여행을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너무 장사하려는 외지인들이 많은 것 같다

실질적으로 내가봤을 땐 그런 집들은 다음에 오면 거의 망해있다

돈을 버는 것도 좋지만, 글세.. 본연의 가치에 대한 질문도 항상 하고 살아야 하는거 아닌가 싶다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겠네

아무튼 김밥 맛은 역시나 그저그랬다

가격의 비쌈에 비례해 맛은 싼맛이였다

올라가기 전 샷!

지난 번 여행과 달라진게 있다면 티켓값이 1천원 더 올랐다는 것이고

성산일출봉으로 오르지 않는 길을 만들어 무료관람존을 만들어 논 것이다

우리는 무조건 올라갈것이기 때문에 만원의 티켓값을 주고 들어갔다

올라가는 길

사람이 거의 없이 한적했다

푸르른 제주는 처음 와봐서 너무 좋았다

푸르러서 좋았다

여기는 불이 난 포인트인 것 같았다

저기 진돗개 두 마리가 보이는데 말들을 관리하는 개라고 한다

제일 경치 좋은 곳에 앉아서 보고있는 모습이 재밌었다

다들 아시다시피 올라가는 길에는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한다

힘들기 때문에 ㅎㅎ

정상에 올라가보니 푸르른 광경이 펼쳐졌다 너무너무너무 아름다웠다

10여분 앉아서 감상했던 것 같다

태양이 바로 내리쬐고 그늘이 없어 오래 앉아있을 순 없었다

너무너무너무 아름다움

WOW

이 곳은 내려오고 나서 무료존과의 갈림길이였다

여기도 역시 너무 아름다웠다

꽃이 생각보다 사진에 잘 담기지 않는다

이 밑으로 쭉 내려가다 보면 이렇게 해녀촌?으로 이어지는 바다를 만날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

꼭꼭 내려가보아야한다

내려가면서 찍는 샷

괜히 유네스코에 등재된 것이 아니닷..

이런 데크를 따라 쭉 내려가면 되기 때문에 힘들지 않다

힘들어도 잊을 수 있는 경관이 옆에 있다

여긴 해녀바다로 내려가지 않고 옆으로 가게 되면 있는 포인트

우도가 보인다

땅콩같이 생긴 우도와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매번 여행마다 꼭 들리게 되는 성산일출봉

매번 다른 느낌과 더 아름다운 경관으로 되새겨진다

성산일출봉 근처 맛집들은 합리적이지 않은 가격으로 생각되니 조금 떨어진 곳에서 식사하는 게 좋다

매번 일출을 보려하지만 굳이 일출을 보지 않아도 아름답다

그리고 구름이 대다수의 날에 걸려있는 것 같아 일출보기가 쉽지 않다

입장료는 성인 5천원이다

소요시간은 빠르게돌면 1시간정도 천천히 감상하면 2시간정도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