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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55

올레시장/ 순대 아강발 떡볶이 튀김/ 소문난순대족발 불로초장터 한라산을 내려온 후 올레시장에 들려 간단한 분식을 사가기로 했다. 항상 올때마다 먹게 되는 순대집이 있는데 '소문난순대족발' 이다. 맹이 아주 괜찮다고 생각하는 순대족발집이다. 난 분식이 조금 먹고싶어 떡볶이가 있으면 같이 먹자는 마음으로 올레시장으로 향했다. 이 순대집 옆에 분식집이 있어서 먹어보기로 했는데, 정말 별로였다. 튀김을 4천얼마정도 시키고 결제하려 하니 5천원 이하는 무조건 현금결제라고 하고 카카오페이 결제계좌를 툭 던지는 주인 카드수수료 4원은 나오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튀김도 한번 더 튀겨주지 않고 얹어져있는 상태 고대로 담아줬다. 너무너무 별로였다. 지난연도에 순대집왔을 때는 안보였던 것 같은데 새로 생겼나보다. 비추다. 떡볶이도 먹고싶어서 추가로 시켰는데 영 별로였다. 간도 안베.. 2020. 5. 4.
고메밀면 제주본점 후기/ 가격올랐음! 용머리해안 비빔냉면, 물냉면 여행의 마지막날 해안도로를 따라 쭉 이어진 길을 가다 마주하게 된 용머리해안 매번 이곳에 오는데 산방산만 열심히 보다 가게 되는 것 같다. 용머리해안은 입장시간이 있으니 입장을 필히 원하는 사람들은 꼭 확인하고 가는것이 좋다. 유채가 한들한들 피어있었다. 이번 제주여행에서는 유채의 향이 많이 나지는 않았다. 20대 초반에는 유채의 향이 그저 싫었는데 나이가 듬에 따라 향이 아쉬워지기도 한다. 용머리해안이 입장제한 시간이여서 용머리해안길을 따라 천천히 걸었다. 오후 2시경이였기 때문에 4월말인데도 불구하고 더웠다. 시원한 무언가가 생각이 났다. 냉묜! 냉면이 먹고싶어 맹을 꼬득인다음 고메밀면으로 향했다. 멀지않아서 용머리해안 주차장에 주차한 후 걸어가기 좋았다. 가격이 아직 업데이트가 되지 않은 것 같다... 2020. 5. 4.
써브웨이 제주대점 후기/ 제주도 샌드위치 공항에 내리자마자 허기가 찾아왔다. 7시 비행기를 타고 오르나 5시부터 일어나 준비하느냐 아침을 먹지도 못했다. 물론 먹을 수 있었지만 원래 잘 먹지 않는다. 그래도 공복 아침 생활에 지장없이 살고 있었는데 이렇게 이동을 하게 되고 에너지를 써야하는 때에는 역시 아침이 필요하다고 느꼇다. 조금만 이동하고 조금만 힘을 쓰게되면 더 피로해지는 듯 활기찬 여행을 위해 아침을 꼭 챙겨먹어야 겠다고 느꼇다. 그런데 더부룩한 것은 먹기 싫고 산뜻한 야채들을 먹고 싶은 마음이 커서 보장된 서브웨이를 가기로했다. 3개의 지점이 있었던 것 같은데 주차가 편한 곳으로 이동했다. 제주도 상권에서 먹을 수록 주차가 헬이다. 남의 차로 주차까지 복잡하게 하고 싶지 않았다. 그나마 편해보이는 제주대 점으로 이동했다. 매장 뒷쪽에.. 2020. 5. 4.
마니해장국 후기/ 구좌 해장국/ 월정리해변 김녕해변 해장국 이 식당은 둘째날 갔던 해장국집이다 원래 둘다 아침을 잘 먹지 않았는데 이번 여행을 하게 되면서 아침을 거르면 이후 일정들이 힘에 부친다는 점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아침을 의식하면서 먹게 되었다. 이 식당은 대로변에 있었고 새 건물 같았다. 한마디로 장사한지 얼마되지 않은 곳 같았다. 큰 기대없이 방문했다. 아침에 해장국 한그릇 하면 좋으니까. 블로그 리뷰도 별로 없네 이 식당도 아침만 장사하고 접는 식당이였다. 제주도 식당들은 이런 장사형태가 꾀 많은 듯 하다. 우리는 해장국 하나 국밥 하나 시켰다. 매장에는 아무도 없었다. 기본찬으로는 겉절이와 마늘 고추 같은 것들이 같이 나왔다. 사진을 찍지 못했다ㅠㅠ 난 국밥을 먹었는데 맛은 연한 고기육수가 베이스가 되는 국물이였고 고기가 맛있었다. 제주도는 .. 2020. 5. 4.
물질식육식당 짬뽕 후기/ 20년 4월말 방문 / 백종원3대천왕 제주도맛집 고기짬뽕이 유명한 마지막 제주여행 날 해안도로를 따라 쭉 드라이브를 하던 참에 들리게 된 짬뽕집 이번 여행은 계획적으로 온 여행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도 완벽한 계획이 수반되는 여행은 지양할 예정..) 크게 꼭 가봐야 할 곳만 정하고 식사는 즉흥적으로 찾아보면서 다녔다. 이번 제주여행은 4번째 여행이라 생각보다 여유로웠고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서 좋았다. 음식에 큰 비용을 지불하기 싫고 그 지역에서만 먹을 수 있는 것을 먹고 싶었다. 뭔가 칼칼한 빨간국물도 먹고싶었음 그래서 '제주 강정동 맛집'으로 검색을 했다 백종원에 대한 신뢰도가 있기 때문에 백종원이라는 글자가 보이자마자 여길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먹은 메뉴는 짬뽕하고 짬뽕밥이였다. 가격은 각각 7천원씩 서울에 있는 식당의 가격보다 저렴한듯 요즘 서울에서 한끼.. 2020. 5. 4.
책/ 부의 인문학/ 브라운스톤(우석) 리뷰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나는 성과가 반드시 노력에 비례하지 않는다는 걸 일찍 깨달았다. [거리의 소멸 디지털 혁명] 분명 잘되는 곳도 있다. 예를들면 홍대 같은 상권인데, 여기에서도 인터넷이 대신할 수 없는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곳만 성업 중이다. 원리도 모른 채 열심히만 하면 빨리 망할 뿐이다. 혼자서 생각하고 혼자서 판단하고 투자했다. 내 곁에는 항상 최고의 경제학자와 철학자와 심리학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국부론]을 읽다 보면 불쾌하고 불명예스러운 직업일수록 수입이 많다는 언급이 나온다. 특히 인문학은 시대를 거슬러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성과 돈의 흐름을 간파할 수 있는 통찰력을 길러준다. 투자나 사업은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승패가 정해져 있다고 [손자병법]은 말하고 .. 2020.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