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55

밀레니얼 이코노미 / 홍춘욱, 박종훈 저 / 인플루엔셜 관심있는 책이라 읽게 됬다. 화담을 나눈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읽기 편했다. 한 사람의 의견뿐만 아니라, 대립되는 의견까지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요즘 경제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느끼는 점은.. 정말 살기 힘들어졌다(?)라는 것이다. 똑바로 걷지 않으면 모두에 공격해 올 것만 같은 느낌이다. 내가 이 분야에 지식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다. 첩첩산중. 모르는게 약이 아니라는 마음으로 천천히 내 템포에 맞춰 읽어 나가야지. 2020. 2. 21.
바지락 칼국수와 김치 오늘의 점심메뉴는 칼국수입니다. 요즘 냉동식품의 국물은 얼려서 중탕 시키는 방식으로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휘발되지 않게 하려고 그럴까 싶습니다. 국물이 들어있는 봉지채로 중탕을 시키고, 면도 2분동안만 삶아서 국물에 넣어줍니다. 생각보다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일단 면발이 쫀득하니 씹는 맛이 좋구요 국물에서는 달면서도 매콤한 맛이 우러나 좋았습니다. 생각해보니 애호박의 단맛과 청양고추의 매콤함이 육수에 녹은 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괜찮은 홈 칼국수를 먹었습니다. 김치로 한포기를 새로 꺼내 넣었습니다. 배추가 달콤하니 맛있습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2020. 2. 20.
미미네 국물면볶이와 팔도네넴띤 오늘은 점심으로 미미네 국물떡볶이와 팔도네넴띤을 라볶이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평소에 미미네 떡볶이를 맛있게 먹고 있는데 납작어묵면은 제 스타일이 아니라 빼고 네넴띤 면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이렇게 완성이 됐구요 맛은.. 저는 면이 얇은 걸 좋아하는데 라볶이에 넣는 면은 보통 굵기 이상이여야 하나봅니다 생각보다 살짝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괜찮은 한끼였습니다 2020. 2. 20.
대한민국 청약지도/ 정지영/ 다산북스 추천으로 읽게 된 청약관련 된 책 청약 시장에 관심을 가져야 되기 때문에 읽어 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일단 거의 다 알고 있는 내용이였고, 자료를 정리해논 책이란 느낌만 받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얻을 정보가 없는 듯한 느낌 비기너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내용이 있을지 모르지만, 이미 시장을 어느 정도 알고 있고 색다른 무언가를 얻길 위해 이 책을 고르신다면 글세요.. 꿀팁이 필요한 분야 인 것 같습니다. 2020. 2. 19.
결국 이기는 사람들의 비밀/ 리웨이원/ 갤리온:웅진씽크빅 이제는 나도 이기고 살고 싶기 때문에 읽게 되었다. 지금 나의 삶의 태도는 웬만하면 물러서서 바라보는 관조적인 입장인 것 같다. 선천적인 것은 아니고, 후천적으로 이렇게 된 것 같다. 계속 지는 게임을 반복하면서 그에 익숙해지는 삶. 첫번째로 세상은 불공평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앞으로 만나게 될 많은 사람들 중에서 내 삶에 도움이 될 사람 일부를 가려볼 줄 알아야 하며, 혼자보단 같이 동행하는 태도가 중요하고, 모든 일을 혼자서 처리하려 하지말고 우선순위를 매겨 가려내고, 시간관리는 중요하며, 잘못된 습관을 고쳐야 살아남을 수 있으며, 이런 삶의 태도가 만들어졌을 때 오는 행운 속에 있는 기회를 잡아라. 그리고 나만의 경쟁력을 갖춰라. 위 문단으로 이 책이 요약된다. 사실, 자기계발서에서 거의 하는 말.. 2020. 2. 13.
알리바바가 온다/ 임정훈, 남상춘/ 더퀘스트:길벗 중국 시장에 대한 관심이 조금 생기고 있던 차에 읽게된 책이다. 사실, 이런 편향된 시선으로 보는 책을 좋아하지 않지만 내가 관심있는 기업이라 읽게 되었다. 대부분의 일류기업들은 일반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는 분야는 기본일 뿐더러 넒은 확장을 계획하거나, 이미 진행중이거나, 초석을 다지고 있다. 나도 알리바바가 단순히 온라인판매업체인줄로만 알았는데 페이와 물류를 토대로 다양한 사업을 시도 중이라는 정보를 알게 되었다. 이런식으로 보면 장악을 하겠다는 건가 싶기도 하다. 결국,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런 기업에 붙어서 가야하는게 전략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든다. 사실상 소프트뱅크의 의도대로 진행중인 알리바바 이 사람의 생각은 뭘까. 궁금하다. 알리바바에 대해 궁금하다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2020.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