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 내리자마자 허기가 찾아왔다.
7시 비행기를 타고 오르나 5시부터 일어나 준비하느냐 아침을 먹지도 못했다.
물론 먹을 수 있었지만 원래 잘 먹지 않는다.
그래도 공복 아침 생활에 지장없이 살고 있었는데
이렇게 이동을 하게 되고 에너지를 써야하는 때에는 역시 아침이 필요하다고 느꼇다.
조금만 이동하고 조금만 힘을 쓰게되면 더 피로해지는 듯
활기찬 여행을 위해 아침을 꼭 챙겨먹어야 겠다고 느꼇다.
그런데 더부룩한 것은 먹기 싫고
산뜻한 야채들을 먹고 싶은 마음이 커서 보장된 서브웨이를 가기로했다.
3개의 지점이 있었던 것 같은데 주차가 편한 곳으로 이동했다.
제주도 상권에서 먹을 수록 주차가 헬이다. 남의 차로 주차까지 복잡하게 하고 싶지 않았다.
그나마 편해보이는 제주대 점으로 이동했다.
매장 뒷쪽에 주차 할 곳이 있었다.
주차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이동 34-13
코로나 이슈가 있어서 첫날에는 거의 전화를 해보고 방문을 하려 했다.
그런데 전화를 계속 받지 않았다. 온라인 전화번호인가?
갈까 말까를 고심하다. 길이 너무 예뻐서 먹지 못하더라도 가보기로 했다.
제주대로 들어가는 길은 참 아름다웠다.
이 동영상보다 훨씬 푸르렀다.
푸르른 제주가 너무 좋았다.
그리고 터키세트로 이렇게 시켜먹었다.
소스는 렌치+스위트칠리로..
아침이라 카페인이 부족해 커피로 바꿨는데.. 커피는 누룽지 탄 맛 이였다.
너무너무 별로...
그래서 다 먹고 서브웨이 옆 메가커피에 가서 커피를 또 한잔 마셨는데 여기도 누룽지가 탔다.
대학 앞 장사라서 이렇게 하는 것 같다. 어찌 이리 커피맛이 별로일까..
탄식을 했다.
무튼, 터키는 나쁘지 않았다.
속을 아주 많이 넣어준다. 그래서 많이 흘리며 먹게 된다.
싱싱한 채소를 먹으니 기분이 좋았다.
맹은 배가 차지 않는다며 내 쿠키까지 2개를 먹었다.
매장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2층을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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