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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인그로운헤어 제거하는 방법

by 옴썬a 2020.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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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 감겨서 피부 안으로 자라나거나, 각질이 모낭을 막아서 측면으로 자라날 때 내성 모발이 발생한다. 내성 모발이 발생하면 보통 가렵고 약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보통 피부 위에 여드름처럼 작은 붉은색으로 나타나며, 염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내성 모발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편이지만, 쉽게 제거되지 않는 내성 모발이 있는 경우 각질 제거제를 사용하고 온 찜질을 한 후 살균 처리한 핀셋으로 털을 뽑아보자.

 


내성 모발이 저절로 없어지도록 처리하기

 

1 내성 모발이 사라질 수 있도록 1주일의 시간을 갖기. 보통은 내성 모발을 덮고 있는 피부를 털이 뚫고 나오기 때문에, 대부분 내성 모발은 별다른 조치 없이도 사라진다. 내성 모발이 저절로 해결되는 시간을 갖는 동안 해당 부분을 긁거나 만지지 않는다.
내성 모발이 사라지도록 기다릴 때 내성 모발이 있는 부분은 면도하지 않는다. 실수로 해당 부분이 쓸리거나 상처가 나면 염증이 발생하거나 내성 모발이 더 악화될 수 있다.

2 내성 모발이 있는 부분에 여드름 의약품을 살짝 발라주기. 특히 고름이 나타나는 내성 모발은 여드름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며칠 동안 하루에 여러 번 과산화벤조일과 살리실 산을 발라보자. 이와 함께 매일 각질도 제거해 주면 부기가 가라앉아서 털이 안쪽이 아닌 밖으로 자라날 공간이 확보되기 때문에 내성 모발 제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뷰티용품점에서 여드름 크림을 구매해보자.

3 염증이 발생한 내성 모발 자리에 스테로이드 크림을 발라주기. 내성 모발이 있는 곳에 흰색 혹은 노란색의 고름이 차기 시작했다면, 염증이 발생했음을 의미한다. 털을 제거하기 전에 먼저 염증부터 해결해야 하니, 부기를 해결하고 염증을 치료할 수 있도록 스테로이드 크림을 소량을 염증 위에 발라보자.
코르티손처럼 일부 스테로이드 크림을 약국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더 강력한 스테로이드 크림을 원한다면 병원에 가서 처방을 받아보자.


내성 모발 제거하기

 

1 내성 모발을 덮고 있는 피부를 제거할 수 있도록 각질을 제거하기. 하루에 두 번씩 내성 모발이 있는 곳을 각질 제거제나 각질 제거 장갑을 사용해서 가볍게 문질러주면, 내성 모발 주변을 덮고 있는 각질 세포, 먼지, 기름기 제거에 도움이 된다. 또한 물리적인 힘이 가해져서 내성 모발이 제거될 수도 있다. 여러 방향에서 내성 모발을 문질러주어서 주변을 덮고 있는 피부가 최대한 헐거워질 수 있도록 해보자.
각질 제거용 스크럽 혹은 장갑을 근처 뷰티용품점이나 마트에서 구매해보자.


2 각질 제거를 할 때 피부가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하기. 단순히 내성 모발을 감싸고 있는 피부의 각질을 제거할 때 피부가 손상될 때까지 세게 문질러주지 않는다. 내성 모발을 덮고 있는 피부 주변에서 통증이 나타나거나, 피부가 벗겨져 보이거나, 출혈이 발생했다면 즉시 각질 제거를 중단한다.
잘 모르겠다면 문지르는 강도를 낮추고 더 오래 문질러보자. 10분 정도면 적당하다.

3 몇 분 동안 따뜻한 물에 젖은 샤워 타월을 대고 있기. 따뜻한 물을 적신 샤워 타월의 물기를 짜낸 후 내성 모발이 있는 곳에 3-4분 동안 대고 있어보자. 샤워 타월의 온도가 낮아지면, 다시 한번 따뜻한 물에 적셔준다. 이렇게 하면 피부가 부드러워져서 내성 모발이 표면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더 쉽게 뽑아낼 수 있다.
내성 모발이 피부 안으로 자라나는 것이 보인다면, 이 방법을 사용하고 난 후 털이 피부 표면에 가깝게 드러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처음에는 안에 있는 털이 보이지 않더라도 피부 표면으로 털이 올라올 때까지 샤워 타월을 대고 있어보자.

4 살균 바늘이나 핀셋으로 털을 뽑아내기. 털이 잡히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자. 바늘을 사용해서 털의 끝부분이 피부 밖으로 드러났다면, 끝이 날카로운 핀셋을 사용해서 피부 밖으로 털을 완전히 드러낸다. 가능하다면 아직은 털을 완전하게 제거하지 않고, 안으로 자라난 털이 모두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해보자.
가끔 내성 모발이 “고리 형태”를 보일 수 있다. 이런 경우 털 끝이 밖으로 자라나지 않고 굽어서 아래 방향이나 측면으로 자라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런 경우 바늘 끝을 내성 모발 윗부분에 털이 휘어진 곳으로 넣어준 후 살짝 잡아당겨주면 고리가 풀린다.
피부 각질을 살짝 제거하거나, 따뜻한 샤워 타월을 대고 난 후에도 내성 모발의 고리가 보이지 않으면 털을 무리하게 뾰족한 도구로 찾으려고 하지 않는다. 오히려 피부가 손상되고 피가 날 수 있다
끓는 물을 활용하거나 소독용 알코올에 씻어서 도구를 살균해보자. 혹은 밝은 빨간빛이 나는 불꽃에 도구를 살균하는 방법도 있다. 열을 가할 예정이라면 도구가 완전히 식은 후 사용한다.
내성 모발을 다루기 전에 박테리아가 퍼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도록 꼭 손을 씻고 니트릴 고무장갑을 착용한다.

 


내성 모발 예방하기

 

1 따뜻한 물과 모이스처라이징 비누로 면도한 부분을 닦아주기. 자주 면도하는 부분에서 내성 모발이 자라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잘 닦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내성 모발이 자주 발생한다면, 소독제를 발라서 염증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보자.
내성 모발이 더 이상 자라나지 않도록 매일 피부에 연고 등을 발라주어도 좋다.


2 면도하기 전에 따뜻한 물로 면도할 부분을 헹궈주기. 마른 상태에서 얼굴을 면도하면 내성 모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으니, 면도를 하기 전에 2-3분 정도 따뜻한 물로 얼굴을 헹궈준다. 혹은 면도 전에 순한 페이셜 클렌저를 사용해도 좋다. 면도 크림을 바를 때에도 2-3분 동안 크림을 바른 상태로 두어서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어보자.
혹은 샤워를 마친 후 피부가 이미 따뜻하게 수분을 머금은 상태에서 면도하는 방법도 있다.

3 털이 자라나는 방향으로 면도하기. 털이 자라나는 반대 방향으로 면도하면 피부에 더 가깝게 면도할 수 있지만, 털이 자라나는 방향을 따라 면도하면 내성 모발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아진다. 또한 너무 피부에 밀접하게 면도를 하려고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다. 피부에 가깝게 면도하면 털이 피부 안으로 자라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털이 길고 곧게 자라날수록 피부 안으로 자라날 가능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다중 면도기보다는 싱글 블레이드 면도기나 전자 면도기를 사용해서 피부에 밀착되지 않게 면도한다.

 


 

내성 모발이 피부 안으로 깊게 들어가서 전혀 움직이지 않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이 글에서 설명한 방법의 효과가 없었다면, 병원을 찾아서 의약품을 처방 받아보자.
내성 모발은 곱슬거리는 털이 있는 사람에게 더 자주 발견되긴 하지만, 누구나 한 번씩 경험할 수 있는 현상이다.
면도기를 사용하기 전에 항상 깨끗하게 유지한다. 내성 모발 예방 효과가 있는 제품도 있으니 좋은 품질의 면도 크림에 투자해보자.
내성 모발이 자주 발생하는 부위에 논코메도제닉 모이스처라이저를 사용하면 모공이 막히지 않아 도움이 될 수 있다.

 
경고


염증이 모낭 근접 부분보다 넓게 퍼지기 시작했거나, 털을 제거한 후 며칠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면, 피부과를 찾아서 검진을 받아보자.
내성 모발이 있는 부분을 마치 여드름을 제거하듯 “짜내지” 않는다. 이런 행동을 하면 피부가 손상되고 상처가 나서 모낭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필요한 것


깨끗한 샤워 타월과 따뜻한 물
살균을 마친 뾰족한 핀셋
작은 바늘
모이스처라이저 혹은 모이스처라이징 로션
각질 제거 크림
각질 제거 장갑
바르는 소독약
소독용 알코올

출처 wikih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