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머리속을 어느정도 정리해준 책이다. 너무나 많은 요소들에 노출이 되어있고, 너무나 많은 선택지가 있는 내게
내 인생에서 중요한 것을 선택 한 후, 나머지에 OFF를 해버리라는 글이였다. 사실, 너무나 당연한 문제일지도 모른다.
중요한 것으로 둘러싸여 그 안에 있는 것만으로도 인생은 충분히 짧을텐데, 항상 어물쩍 넘어가기 급급했다.
나에게 가장 부족한 책임지기, 선택하기.
사실 선택한 후의 실패가 두려웠다. 그래서 항상 미루고 모르는 척 외면해 왔었다. 이젠 조금 달라져보자
차근차근 내가 할 수 있는 정도만.
마음이 혼란할때 옆에두고 가볍게 읽으면 좋은 책이다.
경제학의 기본 개념 중에 '기회 비용'이라는 게 있다. ~우리는 특별한 일을 해서 부자가 된 사람들을 찬양한다. 하지만 이런 '특별한 일'은 보통 극도로 높은 기회비용을 요구하는 법이다.
단언컨대 고통을 극복하는 유일한 길은, 고통을 견디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겠군요. 이곳에 남아서 돌아버리거나, 나가서 작가 놀이를 하며 굶거나. 전 굶기로 했습니다.
성공한 진짜 이유는 자신의 실패에 초연했기 때문이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진실이 귀에는 가장 거슬리는 법이다.
피할 수 없는 인생의 고통을 애써 밀어내려는, 온실 속 화초와 같은 사회는 위험하다.
삶 자체가 일종의 고통이다. ~ 하지만 인간인 이상 누구도 고통을 피할 수는 없다.
문제가 무엇이든 개념은 같다. 문제를 해결하면, 행복을 얻는다. 그런데 불행히도, 많은 이들에게 삶을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사람들이 적어도 다음 두 방식 중 하나로 삶을 엉망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1 부정하기 2 피해의식
자기 문제를 스스로 책임지고 책임을 묻지 않는 게 진정한 사랑이다.
지금 내게 있는 게 충분히 좋다는 걸 안다면, 무엇 때문에 마냥 더 좋은 것을 쫓아다니느라 스트레스를 받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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