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F(현금흐름할인법)는 ‘수익가치평가법’의 하나로 그 계산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DCF 계산] (이미지를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1) 엑셀을 이용하여, 우선 향후 5년 정도,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는 수익(Cash Flow)을 추정해서 입력합니다. (셀B3~셀F3)
(2) 그 아래 차수를 입력합니다. 만약, 2014년이 현재 시점이라면 2015년이 1차수, 2016년이 2차수... 이렇게 되는 거죠. (셀B4~셀F4)
(3) 다음으로 할인율(%)을 정해서 입력합니다. (셀B5~셀F5) (→여기선 9.5%로 가정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미래의 100원은 현재의 100원보다 가치가 낮기 때문에 현재시점에서 얼마인지를 계산할 경우엔 그만큼 할인을 해줘야 하기 때문이죠.
(4) 자! 그럼 입력한 할인율을 이용해 ‘현가계수’를 계산합니다.
현가계수는 “=1/(1+할인율)^(차수)” 라는 수식을 입력하여 계산합니다. (셀B6~셀F6) [셀B6의 경우, =1/(1+B5)^B4]
(5) 이렇게 구한 현가계수와 앞서의 Cash Flow(추정)를 곱하여 ‘현재가치’를 구합니다. (셀B7~셀F7) [셀B7의 경우, =B3*B6]
(6) 각 연도별 현재가치를 합하면 5년간의 자산가치가 나옵니다. (셀B8) [=SUM(B7:F7)]
하지만 이 자산은 5년 이후에도 계속에서 Cash Flow가 발생할 것입니다. 앞서도 말했지만 자산이란 지속적으로 돈이 들어오는 것이니 말이죠. 그런데 그 긴 기간을 전부 추정하여 얼마의 돈(Cash Flow)이 들어 올지 일일이 계산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5년이후의 가치는 ‘영구성장가치(CV)’라는 다소 간단한(?) 수식을 이용해 구합니다.
그 수식은 ‘무한등비수열의 합’과 같으며, 이는 고등학교 수학시간에 배웠을 겁니다. 무한히 계속되는 숫자의 합을 구하는 수식으로 도출방식은 어려웠지만 그 결과로 나온 수식은 간단한 것이죠.
(7) 일단, 앞서 추정한 5년간 Cash Flow의 평균을 계산하여 기준금액을 정합니다.
할인율은 5년간 현금흐름의 현재가치를 구할 때 사용하던 것과 같은 숫자를 적용합니다. 또한 매년 성장을 몇%할지 성장률도 정해줍니다.
그런 다음 "=5년평균Cash Flow/(할인율-성장율)"라는 수식을 적용하여 CV의 Cash Flow를 구합니다.
(셀G3) [=AVERAGE(B3:F3)/(G5-0)] (→ 여기선 성장률을 제로(0)라고 가정했습니다.)
(8) 여기서 실수해서는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이 값은 어디까지나 5년 후를 기준으로 한 CV입니다. 따라서 현재시점으로 다시금 현가할인을 해야 합니다.
즉, 5년차 현가계수를 적용하여 현재가치를 구합니다. (셀G7) [=G3*G6]
(9) 마지막으로 5년간의 자산가치와 그 이후(CV)의 자산가치를 합하면 최종적으로 자산의
현재가치가 나옵니다. (셀B9) [=B8+G7]
출처 한국경제
'재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TF/ LIT/ Global X Lithium & Battery Tech ETF 정리 (0) | 2020.06.08 |
---|---|
채권 사는 방법 / 나에게 맞는 채권 고르는 방법 (1) | 2020.06.04 |
[세계부자순위] Bloomberg Billionaires Index 정리 (2020.05.27) (0) | 2020.05.27 |
ETF/ XLE/ Energy Select Sector SPDR Fund 정리 (0) | 2020.05.25 |
ETF/ XLB/ Materials Select Sector SPDR Fund 정리 (0) | 2020.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