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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세탁기청소] 드럼 세탁기 곰팡이 냄새 없애는 방법

by 옴썬a 2020.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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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 세탁기를 가지고 있다면 수건과 옷에서 곰팡이 냄새가 나는 경우를 경험할 때가 발생한다. 드럼 세탁기는 세탁 후 계속 물에 젖어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세탁기를 청소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많이 있다.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부품을 닦아주는 것이다. 이외에도 세탁기에서 곰팡이 냄새가 점점 나는 것을 막는 방법이 많이 있다.

 

 

세탁기 청소하기

1 개스킷을 세척한다. 개스킷은 문을 닫았을 때 단단히 봉해지도록 문과 내부에 둘러진 고무 띠이다.
개스킷을 헝겊이나 수건으로 닦아낸다.
비눗물이나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해도 된다.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하는 경우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인다.
물과 표백제를 반반씩 섞어 헝겊에 묻혀 사용해도 된다.
개스킷과 그 아래를 닦는다.
개스킷에 부스러기와 끈끈한 잔여물이 많이 있을 수 있다. 이것이 드럼 세탁기에서 곰팡이 냄새가 나는 가장 흔한 원인이다.
헝겊만으로는 개스킷 아래에 잔여물이 잘 닦이지 않고 제거하기가 힘들다면 닿기 힘든 곳을 낡은 칫솔로 문지른다.
세탁기 안에 양말이나 옷이 있다면 꺼낸다.

2 세제 투입구를 세척한다. 더 쉽게 세척하기 위해 세탁기에서 세제 투입구를 빼낸다.
세제 잔여물이나 약간의 오래 고인 물 때문에 세제 투입구에서 냄새가 난다.
세제 투입구를 빼서 뜨거운 비눗물로 꼼꼼하게 세척한다.
세제 투입구를 뺄 수 없다면 비눗물로 닦아준다.
세제 투입구를 구석구석 세척하기 위해 스프레이 병이나 파이프 세척솔을 사용한다.

3 세탁기를 세탁 코스로 돌린다. 가장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가장 긴 세탁 코스를 선택한다.
어떤 세탁기는 세척 코스가 따로 있다.
표백제 1컵, 베이킹 소다 1컵, 효소 주방세제 또는 시판 세탁기 세척제 1/2컵 중 하나를 직접 세탁기에 붓는다.
어프래시(Affresh), 스멜리 워셔(Smelly Washer) 같은 세탁기 세척제를 많이 사용한다.
타이드(Tide) 역시 슈퍼마켓 세제 코너에서 구입할 수 있는 세탁기 세척제이다.
코스를 완전히 돌린다. 냄새가 남아있다면 코스를 한 번 더 돌린다.
코스를 두 번 돌린 후 여전히 냄새가 난다면 다른 첨가제를 사용해본다. 예를 들어 처음에는 베이킹 소다를, 두 번째는 세탁기 세척제나 표백제를 사용한다.

4 수리점에 연락한다. 세탁기에 이런 문제가 생겼을 경우 A/S를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사용자 메뉴얼을 확인한다.
냄새가 계속 난다면 배수구나 필터가 막혔을 수도 있다. 또는 세탁조 뒤에 곰팡이가 번식하고 있을 수도 있다.
자격을 갖춘 수리기사가 문제가 더 있는지 진단하고 해결책을 권해줄 수 있다.
세탁기를 잘 안다면 스스로 배수구와 필터를 청소해본다. 보통 세탁기 앞면 아래에 있는 조그만 문에 배수구와 필터가 있다.
고인 물을 받을 양동이를 준비해놓는다.


드럼 세탁기에서 냄새가 나는 것을 방지하기

1 알맞은 세제를 사용한다. 고성능 세탁기는 대부분 전용 세제를 사용해야 한다.
고성능 세제가 아닌 세제를 사용하면 거품이 너무 많이 난다. 이 거품 때문에 잔연물이 남아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세제를 너무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이 또한 세탁기 안에 잔여물이 남는 원인이 된다.
보통 액체 세제보다 가루 세제가 좋다. 가루 세제가 거품이 덜 나기 때문이다.

2 액체 섬유 유연제는 피한다. 대신 드라이어 시트를 사용한다.
액체 세제와 마찬가지로 액체 섬유 유연제는 세탁기 안에 잔여물이 남는 원인이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 잔여물에서 악취가 난다.
대신 드라이어 시트를 사용한다. 저렴하고 슈퍼마켓의 세제 코너에서 찾을 수 있다.

3 세탁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 환기시킨다. 이렇게 하면 세탁조가 완전히 말라 곰팡이가 번식하는 것이 줄어든다.
세탁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문을 살짝 열어둔다.
이렇게 하면 신선한 공기가 드럼 세탁기의 세탁조를 순환해 사용 후 남아있는 물기를 말리는 데 도움이 된다.
어린 아이나 애완동물이 있다면 이렇게 하지 말아야 한다. 세탁조 안으로 기어올라가 잘못해서 안에 갇힐 수 있기 때문이다.

4 젖은 옷을 즉시 꺼낸다. 세탁 코스가 끝나자마자 젖은 빨래를 꺼낸다.
빨래를 꺼내는 것을 잊어버리지 않게 세탁 코스가 종료되면 소리가 나도록 세탁기를 설정한다.
빨래를 바로 말릴 수 없다면 세탁기에서 꺼내서 건조기를 사용할 수 있을 때까지 빨래 바구니에 담아두거나 평평하게 펼쳐둔다.
이렇게 하면 세탁기 사용 후 매번 내부에 여분의 수분이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5 개스킷을 자주 닦는다. 이때는 마른 수건을 사용한다.
세탁기를 사용할 때마다 매번 개스킷, 그 아래 부분, 세탁기 내부를 물기 없이 닦는 것이 가장 좋다.
시간이 많이 들고 귀찮은 일일 수 있다. 따라서 최소한 주기적으로 한다.
뜨거운 비눗물로 개스킷을 자주 닦고 완전히 말린다. 이렇게 하면 깨끗하게 유지되고 곰팡이가 번식하지 않는다.

6 한 달에 한 번 세탁기를 세척한다. 뜨거운 물을 사용하거나 세탁 코스를 돌린다.
백식초 두 컵을 세제 투입구에 넣고 뜨거운 물 또는 세탁 코스로 돌린다.
스멜리 워셔 등 시판 세탁기 세척제를 사용해도 되지만 식초가 비용 대비 효과가 더 뛰어나며 효율적이다.
다 하면 세탁조, 개스킷, 세제 투입구, 문 안쪽을 뜨거운 물과 식초를 섞은 것과 수건으로 닦는다.
세탁기 내부를 뜨거운 물로만 다시 닦는다.
세탁기를 뜨거운 물만 사용해 다시 돌린다.
세탁기 내부가 마르도록 세탁기 문을 열어둔다.



수건에서 나는 냄새를 없애는 방법은 베이킹 소다를 사용해서 세제 없이 아주 뜨거운 물로 세탁하는 것이다.
식초를 헹굼 코스 동안 넣거나 다우니 볼(Downy Ball)에 넣는다. 섬유 유연제를 동시에 사용하지 않는다.
끼워진 자리를 비롯해 세제 투입구를 한 달에 한 번 이상 세척한다.
세제 투입구를 완전히 뺀다. 뒤집으면 분해할 수 있다.
식초로 냄새와 곰팡이를 제거한다. 세탁 코스나 헹굼 코스에 식초를 넣는다. 헹굼 코스 당 식초를 1/2컵 넣으면 천연 섬유 유연제 같은 역할을 한다.
세탁기 사용 후 매번 세탁조에 베이킹 소다 1테이블스푼을 넣는다. 이렇게 하면 다음에 세탁할 때까지 계속해서 냄새를 흡수한다.

출처 wikih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