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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일요일 오후 이리저리 무료영화를 뒤지던중
윤여정 주연의 죽여주는 영화를 보게 되었다.
도입부나 제목의 느낌으로 섹스러운 영화라는 예상을 하고 보게됬는데..
뭐랄까..
인생. 그것도 인생의 끝무렵을 다룬 영화였다.
아직은 상대적으로 젊어서 죽음이라는 것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있지 않았는데
이 영화를 통해 딥...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사실 지금 왜 삶을 살아야 할까라는 생각을 좀 많이 하게 되는데
이런 나의 정리되지 않은 생각과 부합되는 영화였다.
앞으로 남은 삶을 어떻게 살아야할지.
잘 생각해 봐야겠다
윤여정이 아이를 데려다 잠시 키워주는 마음
생계를 위함이지만 결코 생계를 위하는 것이 아니였던 박카스 아줌마
원치않는 생명연장에 대해
잘 생각해보자
후회가 적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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