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을 볼 때 통증을 동반하고 소변 색이 탁하거나 냄새가 고약하다면 방광염을 의심해보자.
요로 감염이라고도 불리는 방광염은 항생제로 빠른 치료가 가능하다.
방광염이 만성적으로 발생할 경우, 약물 치료를 추가하고 간단하게 생활 습관을 변경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물을 많이 섭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빠른 시일 안에 증상이 호전된다.
방법1
의학적 치료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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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이 걱정된다면 병원을 찾기. 병원에서 방광염인지 검진을 받아보자. 일반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없는 경우 응급실을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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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이 의심된다면, 약국에서 방광염 확인 키트를 구매해서 사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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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유리 컵에 소변을 보고 방광염을 확인할 수도 있다. 소변이 들어 있는 컵을 불빛 아래에 비춰보았을 때 구름 모양으로 탁하게 나타나거나 침전물이 있는지 살펴보자. 이런 증상은 방광염의 신호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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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요의, 소변을 볼 때 느껴지는 화끈거림, 빨갛거나 탁한 소변, 평상시 느낄 수 없었던 악취, 그리고 여성의 경우 나타나는 골반 통증은 방광염의 증상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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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오한, 빨갛게 달아오른 피부, 허리 통증이 있다면 신장으로 염증이 퍼졌을 수 있기 때문에 바로 의료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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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했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다면 이 사실을 의사에게 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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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 진단을 위해 소변 검사받기. 의사가 컵에 소변을 받을 것을 요청할 것이다. 이런 경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소변 검사를 진행해보자. 화장실에 들어가서 의사가 건네준 항균 물티슈로 생식기를 잘 닦은 후, 변기 위에 앉아서 컵을 아래에 대로 소변을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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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바로 소변 샘플 검사를 할 수도 있고, 검사실로 보내서 진단이 이루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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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박테리아가 항생제에 잘 반응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의사가 소변의 배양 검사와 민감성 검사를 한 후 더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권해줄 수 있으니, 검사 결과를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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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에 지시에 따라 처방받은 항생제 복용하기. 의사가 하루에 한 번 혹은 두 번 항생제를 복용할 것을 처방해줄 수 있다. 며칠 동안 화끈거리거나 불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항생제 복용을 모두 마치기 전까지 임의적으로 항생제 복용을 중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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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라면 3일 정도만 항생제를 복용해도 괜찮을 수 있으나, 임신 여성이라면 2주 정도까지도 항생제를 복용해야 할 수 있다. 남성의 경우 1-2주 복용 처방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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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치료를 받지 않으면 방광염이 재발해서 치료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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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이상의 아이일 경우 씹는 형태의 항생제가 처방될 수 있다. 이런 경우 소아과 의사와 논의를 통해 더 자세하게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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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메스꺼움과 식욕 부진이다. 발진이나 호흡 곤란, 두드러기, 부은 얼굴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알레르기 반응일 수 있으니 즉시 병원을 찾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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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복용 후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경우는 드물지만, 경우에 따라 몇 회 복용 후 발진과 같은 가벼운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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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복용을 하는 동안 이스트 감염을 경험하는 여성들도 있다. 유아의 경우 기저귀 발진의 형태로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 항생제를 복용 중일 때 엑시도필로스균 요구르트를 복용하면 이스트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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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할 경우 병원에서 링거 액 치료받기. 허리 통증, 오한, 열, 구토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병원에서 의사가 항생제와 링거액을 주입할 수 있다. 이런 경우 병원에 며칠 입원해야 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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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평상시와 다른 허리 통증이 나타났다면 즉시 병원 검진을 받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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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이라면 열이 발생했을 때 내원할 것을 의사가 권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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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당뇨, 척수손상과 같은 다른 질병이 있다면 안전을 위해 의사가 입원을 권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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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는 의약품이나 알약 대신 2달 미만의 아이일 경우 링거가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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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2
집에서 방광염 케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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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한 진통제를 복용해도 될지 의사나 약사에게 물어보기. 이부프로펜이나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진통제가 통증이나 불편함을 줄여줄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의약품과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의사나 약사의 확인 없이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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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를 복용하기 전에 항상 주의 사항을 준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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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 통증이 심하면 의사가 피리듐이라는 의약품을 처방해줄 수 있다. 이 의약품은 의사가 권장하는 기간을 넘겨서 복용하지 않도록 하자. 피리듐을 복용하면 소변 색깔이 짙은 주황색이나 빨간색으로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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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을 흘려보낼 수 있도록 물을 많이 마시기. 물을 마시면 소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박테리아를 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루에 8잔(2 L) 정도의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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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술, 카페인이 첨가된 소다는 방광염이 다 나을 때까지 마시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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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랜베리 주스 마시기. 크랜베리 주스의 효과 연구에 대한 결과가 분분하기는 하지만, 방광염을 이겨내고 소변의 산 성분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물과 함께 크랜베리 주스도 마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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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파린이라는 혈액 희석제를 사용 중이라면, 주스와 의약품이 혼합되었을 때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니, 크랜베리 주스는 마시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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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설탕 혹은 설탕이 적게 들어있는 100% 크랜베리 주스를 찾아보자. 좋은 품질의 천연 주스를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건강식품점을 살펴보거나 크랜베리를 구입해서 직접 주스를 만들어보자. 인터넷에서 달지 않은 크랜베리 주스 레시피를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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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배에 열 찜질을 해서 통증을 달래주기. 열 패드나 뜨거운 물병 등을 사용해서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에 20분 정도 찜질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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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병을 사용하려면, 뜨겁지만 끓는 정도는 아닌 물을 병에 넣어준 후, 수건으로 물병을 감싸고 몸에 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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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이 회복될 때까지 성관계는 갖지 않기. 성관계가 방광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항생제 복용을 마치거나 의사의 허락이 있을 때까지 성관계는 자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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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성의 경우 성관계 후 요도 감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성관계 즉시 바로 소변을 보고 샤워를 하면 방광염에 걸릴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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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3
방광염의 발생 빈도 낮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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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가서 더 많은 검사를 받아보기. 지난 6개월 동안 2번 이상의 방광염을 앓았다면, 치료를 필요로 하는 다른 질병이 있을 수 있으니, 병원에 가서 더 많은 검사를 받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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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의 구조에 따른 감염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의사가 시각적인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초음파나 CT 스캔, MRI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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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할 경우 소변을 볼 때 열리는 방광 속 요도로 튜브를 삽입하는 방광경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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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동안 소량의 항생제를 복용하기. 의사의 지시에 따라 항생제를 복용한다. 이렇게 하면 현재 방광염을 치료하고, 앞으로 방광염이 재발하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 6개월 동안 항생제를 복용해도 효과가 없었다면 의사가 항생제 복용 기간을 늘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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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를 가진 후 항생제 복용하기. 잦은 방광염 발생의 원인이 성관계라고 의심될 경우 의사가 성관계 후 복용할 수 있는 항생제를 처방해줄 수 있다. 의사의 지시를 잘 따라서 항생제를 복용하자. 보통 이런 예방 차원의 항생제는 복용량이 낮은 편이며, 하루에 한 번만 복용하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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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후 소변을 볼 수 있도록 해보자. 이렇게 하면 방광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여성일 경우 방광을 완전하게 비울 수 있도록 서서 소변을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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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후 샤워를 하는 것도 요도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욕조에서 목욕을 하면 감염의 위험률이 높아질 수 있으니, 꼭 목욕보다 샤워를 사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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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기 이후의 여성일 경우 질 에스트로겐 치료를 시작해보기. 에스트로겐 크림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보자. 방광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끈거림과 가려움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이 의약품은 의사의 권고 사항을 잘 따라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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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을 질에 바로 발라서 사용하면 된다. 질의 안뿐 아니라 질의 바깥 부분 주변에도 발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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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에스트로겐은 플라스틱 기구를 사용해서 질 속에 바로 삽입하는 페서리를 통해서도 공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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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소변을 보아서 방광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소변이 마려울 때 소변을 참지 말고 최대한 빨리 화장실에 가자. 소변을 본 후 요도로 박테리아가 퍼지지 않도록 앞에서 뒤쪽으로 닦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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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일 경우 여성 용품 사용을 중단하기. 질 세척제, 데오도란트 스프레이 등 요도를 자극할 수 있는 향이 첨가된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다. 요도 감염이 빈번하게 발생할 경우 이런 제품은 사용하지 말고, 탐폰 대신에 생리대를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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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렁한 면 속옷을 입으면 요도 감염 재발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꽉 끼는 청바지는 입지 않고, 헐렁하게 통풍이 잘 되는 바지를 착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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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기를 닦을 때 향이 첨가되지 않은 순한 비누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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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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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나 옆구리 통증이 있고, 열, 구토, 오한 증상이 있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보자. 신장염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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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은 여성에게 더 흔하게 나타나지만, 남성들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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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받은 항생제가 있더라도 의사가 현재 겪고 있는 증상으로 처방해주지 않은 항생제는 복용하지 않는다.
출처 https://ko.wikihow.com/%EB%B0%A9%EA%B4%91%EC%97%BC-%EC%B9%98%EB%A3%8C%EB%B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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