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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방광염 치료법(의학적치료/ 홈케어)

by 옴썬a 2020.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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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을 볼 때 통증을 동반하고 소변 색이 탁하거나 냄새가 고약하다면 방광염을 의심해보자.

요로 감염이라고도 불리는 방광염은 항생제로 빠른 치료가 가능하다.

방광염이 만성적으로 발생할 경우, 약물 치료를 추가하고 간단하게 생활 습관을 변경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물을 많이 섭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빠른 시일 안에 증상이 호전된다. 

 

 

 


방법1

의학적 치료받기

  1. 방광염이 걱정된다면 병원을 찾기. 병원에서 방광염인지 검진을 받아보자. 일반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없는 경우 응급실을 방문해보자.

    • 방광염이 의심된다면, 약국에서 방광염 확인 키트를 구매해서 사용해보자.

    • 투명한 유리 컵에 소변을 보고 방광염을 확인할 수도 있다. 소변이 들어 있는 컵을 불빛 아래에 비춰보았을 때 구름 모양으로 탁하게 나타나거나 침전물이 있는지 살펴보자. 이런 증상은 방광염의 신호가 될 수 있다.

    • 잦은 요의, 소변을 볼 때 느껴지는 화끈거림, 빨갛거나 탁한 소변, 평상시 느낄 수 없었던 악취, 그리고 여성의 경우 나타나는 골반 통증은 방광염의 증상에 해당된다.

    • 열, 오한, 빨갛게 달아오른 피부, 허리 통증이 있다면 신장으로 염증이 퍼졌을 수 있기 때문에 바로 의료 치료를 받아야 한다.

    • 임신했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다면 이 사실을 의사에게 알리자.

     

  2. 방광염 진단을 위해 소변 검사받기. 의사가 컵에 소변을 받을 것을 요청할 것이다. 이런 경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소변 검사를 진행해보자. 화장실에 들어가서 의사가 건네준 항균 물티슈로 생식기를 잘 닦은 후, 변기 위에 앉아서 컵을 아래에 대로 소변을 받으면 된다.

    • 의사가 바로 소변 샘플 검사를 할 수도 있고, 검사실로 보내서 진단이 이루어질 수도 있다.

    • 일부 박테리아가 항생제에 잘 반응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의사가 소변의 배양 검사와 민감성 검사를 한 후 더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권해줄 수 있으니, 검사 결과를 확인하자.

  3. 의사에 지시에 따라 처방받은 항생제 복용하기. 의사가 하루에 한 번 혹은 두 번 항생제를 복용할 것을 처방해줄 수 있다. 며칠 동안 화끈거리거나 불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항생제 복용을 모두 마치기 전까지 임의적으로 항생제 복용을 중단하지 않는다.

    • 여성이라면 3일 정도만 항생제를 복용해도 괜찮을 수 있으나, 임신 여성이라면 2주 정도까지도 항생제를 복용해야 할 수 있다. 남성의 경우 1-2주 복용 처방이 일반적이다.

    • 의료 치료를 받지 않으면 방광염이 재발해서 치료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

    • 2세 이상의 아이일 경우 씹는 형태의 항생제가 처방될 수 있다. 이런 경우 소아과 의사와 논의를 통해 더 자세하게 알아보자.

    • 항생제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메스꺼움과 식욕 부진이다. 발진이나 호흡 곤란, 두드러기, 부은 얼굴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알레르기 반응일 수 있으니 즉시 병원을 찾도록 하자.

    • 1-2회 복용 후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경우는 드물지만, 경우에 따라 몇 회 복용 후 발진과 같은 가벼운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다.

    • 항생제 복용을 하는 동안 이스트 감염을 경험하는 여성들도 있다. 유아의 경우 기저귀 발진의 형태로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 항생제를 복용 중일 때 엑시도필로스균 요구르트를 복용하면 이스트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4. 심각할 경우 병원에서 링거 액 치료받기. 허리 통증, 오한, 열, 구토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병원에서 의사가 항생제와 링거액을 주입할 수 있다. 이런 경우 병원에 며칠 입원해야 할 가능성도 있다.

    • 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평상시와 다른 허리 통증이 나타났다면 즉시 병원 검진을 받아보자.

    • 임신 중이라면 열이 발생했을 때 내원할 것을 의사가 권장할 수 있다.

    • 암, 당뇨, 척수손상과 같은 다른 질병이 있다면 안전을 위해 의사가 입원을 권장할 수 있다.

    • 씹는 의약품이나 알약 대신 2달 미만의 아이일 경우 링거가 사용될 수 있다.

     

 


방법2

집에서 방광염 케어하기

  1. 순한 진통제를 복용해도 될지 의사나 약사에게 물어보기. 이부프로펜이나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진통제가 통증이나 불편함을 줄여줄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의약품과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의사나 약사의 확인 없이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진통제를 복용하기 전에 항상 주의 사항을 준수한다.

    • 방광염 통증이 심하면 의사가 피리듐이라는 의약품을 처방해줄 수 있다. 이 의약품은 의사가 권장하는 기간을 넘겨서 복용하지 않도록 하자. 피리듐을 복용하면 소변 색깔이 짙은 주황색이나 빨간색으로 보일 수 있다.

  2. 염증을 흘려보낼 수 있도록 물을 많이 마시기. 물을 마시면 소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박테리아를 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루에 8잔(2 L) 정도의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 커피, 술, 카페인이 첨가된 소다는 방광염이 다 나을 때까지 마시지 않는다.

  3. 크랜베리 주스 마시기. 크랜베리 주스의 효과 연구에 대한 결과가 분분하기는 하지만, 방광염을 이겨내고 소변의 산 성분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물과 함께 크랜베리 주스도 마셔보자.

    • 와파린이라는 혈액 희석제를 사용 중이라면, 주스와 의약품이 혼합되었을 때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니, 크랜베리 주스는 마시지 않는다.

    • 무설탕 혹은 설탕이 적게 들어있는 100% 크랜베리 주스를 찾아보자. 좋은 품질의 천연 주스를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건강식품점을 살펴보거나 크랜베리를 구입해서 직접 주스를 만들어보자. 인터넷에서 달지 않은 크랜베리 주스 레시피를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 아랫배에 열 찜질을 해서 통증을 달래주기. 열 패드나 뜨거운 물병 등을 사용해서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에 20분 정도 찜질을 해보자.

    • 뜨거운 물병을 사용하려면, 뜨겁지만 끓는 정도는 아닌 물을 병에 넣어준 후, 수건으로 물병을 감싸고 몸에 대어준다.

  5. 방광염이 회복될 때까지 성관계는 갖지 않기. 성관계가 방광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항생제 복용을 마치거나 의사의 허락이 있을 때까지 성관계는 자제한다.

    • 특히 여성의 경우 성관계 후 요도 감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성관계 즉시 바로 소변을 보고 샤워를 하면 방광염에 걸릴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방법3

방광염의 발생 빈도 낮추기

  1. 병원에 가서 더 많은 검사를 받아보기. 지난 6개월 동안 2번 이상의 방광염을 앓았다면, 치료를 필요로 하는 다른 질병이 있을 수 있으니, 병원에 가서 더 많은 검사를 받아보자.

    • 방광의 구조에 따른 감염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의사가 시각적인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초음파나 CT 스캔, MRI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다.

    • 심할 경우 소변을 볼 때 열리는 방광 속 요도로 튜브를 삽입하는 방광경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다.

  2. 6개월 동안 소량의 항생제를 복용하기. 의사의 지시에 따라 항생제를 복용한다. 이렇게 하면 현재 방광염을 치료하고, 앞으로 방광염이 재발하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 6개월 동안 항생제를 복용해도 효과가 없었다면 의사가 항생제 복용 기간을 늘릴 수 있다.

  3. 성관계를 가진 후 항생제 복용하기. 잦은 방광염 발생의 원인이 성관계라고 의심될 경우 의사가 성관계 후 복용할 수 있는 항생제를 처방해줄 수 있다. 의사의 지시를 잘 따라서 항생제를 복용하자. 보통 이런 예방 차원의 항생제는 복용량이 낮은 편이며, 하루에 한 번만 복용하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성관계 후 소변을 볼 수 있도록 해보자. 이렇게 하면 방광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여성일 경우 방광을 완전하게 비울 수 있도록 서서 소변을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 성관계 후 샤워를 하는 것도 요도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욕조에서 목욕을 하면 감염의 위험률이 높아질 수 있으니, 꼭 목욕보다 샤워를 사도록 하자.

  4. 폐경기 이후의 여성일 경우 질 에스트로겐 치료를 시작해보기. 에스트로겐 크림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보자. 방광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끈거림과 가려움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이 의약품은 의사의 권고 사항을 잘 따라서 사용한다.

    • 크림을 질에 바로 발라서 사용하면 된다. 질의 안뿐 아니라 질의 바깥 부분 주변에도 발라준다.

    • 질 에스트로겐은 플라스틱 기구를 사용해서 질 속에 바로 삽입하는 페서리를 통해서도 공급이 가능하다.

  5. 자주 소변을 보아서 방광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소변이 마려울 때 소변을 참지 말고 최대한 빨리 화장실에 가자. 소변을 본 후 요도로 박테리아가 퍼지지 않도록 앞에서 뒤쪽으로 닦아준다.

  6. 여성일 경우 여성 용품 사용을 중단하기. 질 세척제, 데오도란트 스프레이 등 요도를 자극할 수 있는 향이 첨가된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다. 요도 감염이 빈번하게 발생할 경우 이런 제품은 사용하지 말고, 탐폰 대신에 생리대를 사용하자.

    • 헐렁한 면 속옷을 입으면 요도 감염 재발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꽉 끼는 청바지는 입지 않고, 헐렁하게 통풍이 잘 되는 바지를 착용하자.

    • 생식기를 닦을 때 향이 첨가되지 않은 순한 비누를 사용한다.

 

경고

  • 허리나 옆구리 통증이 있고, 열, 구토, 오한 증상이 있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보자. 신장염일 가능성이 있다.

  • 방광염은 여성에게 더 흔하게 나타나지만, 남성들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 이전에 받은 항생제가 있더라도 의사가 현재 겪고 있는 증상으로 처방해주지 않은 항생제는 복용하지 않는다.

 

출처  https://ko.wikihow.com/%EB%B0%A9%EA%B4%91%EC%97%BC-%EC%B9%98%EB%A3%8C%EB%B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