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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2

제주여행 230919 일어나서 밥집을 찾아 헤맸다 결국 결정한 곳은 '안거리국거리'라는 곳. -18,000원 사람이 아무도 없었지만, 반찬이 괜찮게 나오길래 이것저것 먹어봤더니 다 사온 맛 굳이 이걸 먹으려 제주도까지? 라는 생각이 드는 보편적인 반찬가게에서 떼온듯한 맛 그러나 더 충격적인건 마시는 시원한 냉미역국에서 벌레 사체 발견 죽은지 얼마되지 않은 상태로 둥둥 떠다녔다 다 먹었을 즈음 발견되서 속이 거북했다 이 기억으로 여태까지 역겹다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다 그리고 스타벅스를 갔다 -10,700원 제주도 디피가 너무 사고 싶었지만, 렌트요금을 추가로 낼 수도 있었기에 꾹 참았다 결국은 사왔어야 했다 그리고 이날도 어김없이 중앙시장으로 갔다 어제 눈에 밟혔던 악몽을 쫒아내는 드림캐쳐를 샀다 색 조화가 너무 이쁘게되어있.. 2020. 1. 16.
제주여행 220919 제주여행 2일차~ 우리는 태풍을 뚫고 커피를 마시러 갔다 저번 제주여행에서도 기억에 오래 남았던 당근케익을 먹으러 갔다 이 때 먹은 후, 서울에서 비슷한 류의 당근케익을 찾아보려 했지만 실패했고, 구좌당근의 향이 물씬나는 이 케익이 너무너무 그리웠다 그래서 열심히 태풍을 뚫고 가기로 결심했다 도착하기 전 1km 구간이 바다 위 다리였는데, 그야말로 장관이였다 렌트카에게 미안했다 그 폭퐁우와 거센 바람을 맞으며 겨우 도착 도착한 순간부터 카페에 들어가기 전까지 정말 다이나믹했다 1. 차에서 내리려고 시도했다. 2. 시도가 무산되었다. 바람이 문 열기를 도와주지 않았다. 3. 1을 시도했다. 4. 2+ 내가 겁을 먹었다. 5. 적극적으로 1을 시도했다. 6. 내렸다. 나의 비옷이 내 몸에서 멀어지려한다. 날.. 2020.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