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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흰색으로 작게 올라온 화이트헤드 없애는 방법

by 옴썬a 2020.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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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헤드는 흰색으로 작게 올라온 경미한 여드름의 일종이다. 보통 코나 이마, 볼, 턱의 기름기가 많은 부분에 나타난다. 화이트헤드는 제거하기 어렵긴 하지만, 여드름 치료 제품을 구입해서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스킨케어 습관 기르기

 

1 순한 클렌저로 매일 두 번 세안하기. 오일, 박테리아, 각질이 모공에 쌓이면 화이트헤드가 생긴다. 매일 아침과 저녁에 오일이 첨가되지 않은 페이스 워시로 세안해서 이런 물질들을 제거해보자.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자극이 갈 수 있으니 너무 거칠게 씻지 않고, 알코올이 들어 있는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다.
하루에 얼굴을 두 번 이상 씻으면 건조해질 수 있으며, 그 결과 얼굴 기름이 더 많이 생성되어서 화이트헤드로 이어질 수 있다.

2 기름기가 없는 메이크업과 모이스처라이저를 사용해서 모공이 막히지 않도록 하기. 기름진 메이크업과 스킨케어 제품들이 모공을 막는 주범이 될 수 있다. 오일이 포함되지 않아서 모공이 막히지 않음을 의미하는 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표기가 되어 있는 제품을 선택한다.
피부가 건조하거나 예민한 편이라면 알코올이 들어간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3 메일 밤 순한 메이크업 리무버로 화장 지우기. 오일이 첨가되지 않은 메이크업 제품이라 할지라도 제대로 지우지 않으면 모공을 막을 수 있다. 화장을 했다면 매일 밤 일과를 마치고 오일과 알코올이 들어가지 않은 메이크업 리무버로 화장을 지워준다.
한 달에 한 번씩 순한 베이비 샴푸로 메이크업 브러시와 스펀지를 세척한다. 이런 도구들에 화이트헤드, 블랙헤드, 여드름을 유발하는 박테리아가 존재할 수 있다.

4 기름기가 쌓이지 않도록 2-3일에 한 번씩 머리를 감기. 머리카락에 기름기가 많으면 피부 표면에도 기름기가 축적되어서 모공이 막히고 화이트헤드로 이어질 수 있다. 대부분 2-3일에 한 번 머리를 감아도 좋지만, 머리카락이 지성인 편이라면 이틀에 한 번씩 머리를 감을 수 있도록 해보자.
머리카락을 너무 자주 감으면 천연 수분이 제거되어서 이를 만회하고자 체내에서 기름을 더 많이 생산하게 된다.
머리카락이 긴 편이라면, 잠에 들기 전에 더러운 머리카락을 묶어보자. 운동을 할 때도 머리를 묶어주는 것이 좋다.

5 일주일에 2-3번 베개 커버를 교체하기. 얼굴의 기름기, 먼지, 박테리아가 시간이 지나면서 베개에 축적된다. 깨끗하게 세안을 하고 잠에 들더라도 밤새 베개 커버의 먼지와 기름기가 얼굴에 묻을 수 있으니 일주일에 여러 번 깨끗한 베개 커버로 교체해보자.[4]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면 향이 추가되지 않은 세제나 천연 세제를 사용한다.
일주일에 한 번씩 침구를 세척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여드름 치료 제품 사용하기

 

1 과산화벤조일이 들어 있는 제품을 사용하기. 과산화벤조일은 화이트헤드와 블랙헤드, 낭포 여드름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 처방전 없이도 과산화벤조일을 구매할 수 있으나, 더 강력한 과산화벤조일을 구하고 싶다면 처방전이 필요하다.
과산화벤조일은 피부에 독할 수 있다. 특히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면 가장 낮은 강도의 제품부터 사용하기 시작하고, 꼭 여드름이 난 부위에만 발라준다.
표백이 될 수 있으니 옷이나 침구, 머리카락에 과산화벤조일이 묻지 않도록 한다.

2 살리실산이 들어 있는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기. 살리실산은 화이트헤드와 블랙헤드를 분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모낭의 피부 세포가 벗겨지는 것을 막아서 모공이 막히지 않도록 방지해준다. 그러므로 살리실산이 들어 있는 클렌저가 크림을 사용해보자.
다양한 강도의 살리실산을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살리실산이 들어 있는 제품은 피부에 자극적일 수 있으니, 주변 피부에 닿지 않도록 여드름에만 발라준다.

3 잘 없어지지 않을 땐 레티노이드 크림 사용하기. 비타민 A 파생물인 레티노이드 크림이나 젤을 사용하면 막힌 모공이 열리고 세포의 전환 속도가 촉진되어서 화이트헤드 및 여드름 등의 다양한 피부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다.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도 낮은 강도의 크림을 구매할 수 있지만, 더 강한 제품을 원한다면 처방전이 필요하다.
처음 레티노이드 크림을 사용하면 피부가 빨갛게 변하거나 자극을 받을 수 있다.
복용 가능한 레티노이드도 있다. 여드름의 정도가 매우 심할 때만 복용 가능한 레티노이드를 처방받을 수 있다.

4 한 번에 하나의 여드름 치료 방법을 시도하기. 과산화벤조일, 살리실산, 레티노이드 크림 모두가 피부에 자극적일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이런 제품들을 동시에 사용하지 않는다. 화이트헤드 문제가 해결되기 모다 피부 문제가 더 심해질 수 있다.

5 피부과에 방문해서 치료받기. 치료 방법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8주가 지나도 화이트헤드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자. 의사가 다른 방법을 추천해주거나 더 강력한 크림 혹은 항생제를 처방해줄 수 있다.
복용할 수 있는 항생제는 보통 여드름의 정도가 보통 혹은 심할 때만 처방된다. 4-6주 정도 복용할 수 있도록 처방되며, 일반적으로 바르는 치료법과 병행된다.
화이트헤드가 심각한 여드름과 함께 발생한 경우일 때만 레이저 치료, 화학 박피, 경구 피임약과 같은 다른 치료 방법이 병행된다. 경구 피임약을 사용할 때는 피임약이 가임 및 생리 주기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의사와 논의한다.

 

6 얼굴 관리받기. 피부과, 스파, 피부 관리실을 찾아서 전문 얼굴 관리를 받으면 깨끗한 환경에서 화이트헤드를 제거할 수 있다. 특히 코 주변의 화이트헤드가 심할 때 피부 관리를 받으면 더 매끈하고 맑은 피부를 가꾸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화이트헤드 문제가 심할 경우 한 달에 한 번씩 피부 관리를 받아보자.

 


천연 치료법 시도하기

 

1 화이트헤드가 있는 부분에 티트리 오일을 소량 발라주기. 티트리 오일은 화이트헤드를 해결하는데 효과적인 천연 에센셜 오일이다. 캐리어 오일(채소 오일 등)에 5% 정도 희석한 후 면봉을 사용해서 화이트헤드에 발라준다.
티트리 오일이 자극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니 조심스럽게 사용하고, 항상 부분 테스트를 먼저 하도록 하자.
티트리 오일은 다른 오일처럼 모공을 막지 않으니 "오일"이라고 해서 너무 놀라지 않는다.

2 화이트헤드에 꿀 사용하기. 화이트헤드와 여드름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항균 성분이 꿀에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이트헤드에 직접 꿀을 발라주거나 마스크처럼 얼굴 전체에 발라주어도 좋다.
많은 사람들이 마누카 꿀이나 생꿀이 더 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3 최후의 방법으로 열을 활용하기. 막힌 모공을 열기 위해 스팀이나 열 찜질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오히려 열이 민감한 피부를 자극해서 여드름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이럴 때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고 페이스 워시로 세안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4 레몬주스, 식초 등 주방에서 사용하는 산 성분은 멀리하기. 산성 식품은 피부에 사용하지 않는다. 얼얼함이 느껴지거나, 피부가 벗겨지거나, 너무 오래 사용하면 피부가 심하게 손상을 입을 수 있다. 레몬주스나 다른 산 성분이 닿은 피부가 특히 햇빛과 만나면 심하게 발진이 나타날 수 있다.

5 충분한 물을 마셔서 피부에 수분을 더해주기. 피부가 건조해지면 잃은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기름이 많이 생성되어서 여드름이 더 악화될 수 있다. 피부가 건조하고 입술이 갈라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수분이 부족함을 의미할 수 있다. 물을 마시는 것이 좋지만, 우유나 차, 주스, 수프도 일일 권장 수분 섭취에 도움이 된다. 다음과 같은 가이드라인을 참고해보자:
남성이라면 매일 4 리터의 물을 마신다.
여성이라면 매일 3 리터 정도의 물을 마신다.

6 특정한 음식 섭취 후 여드름이 발생하는 것 같다면, 식단을 조절하기.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실제로 기름진 음식과 여드름 사이의 관계가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특정한 식품과 여드름의 연관성이 의심된다면, 이런 식품을 피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모두에게 해당되는 "여드름 식단"이 없으며, 너무 과하게 식단을 제한하면 득보다 실이 클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예를 들어, 유제품을 섭취한 후 여드름 발생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있다.
비타민 A를 섭취했을 때 여드름이 줄어들 수 있다는 아주 미약한 연결고리가 있다. 비타민 A는 많이 복용하면 위험할 수 있으니, 의사와 상의 없이 절대로 보충제처럼 복용하지 않는다.

 

 



오일과 파라빈이 첨가되지 않은 온순한 페이스 워시로 하루에 두 번 세안한다.
대부분의 민간요법은 피부과 승인을 받지 않았으며, 눈에 띄는 결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경고


피부과 의사와 상의 없이 절대 여드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피임약 복용을 시작하지 않는다.

출처 wikih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