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화면을 보며 게임하는 것도 가능하며, 눈을 혹사시키지 않으면서 문서 작업도 할 수 있다.
이 안내글 설명에 따라 노트북을 TV에 연결해보자.
파트1
연결 기초 상식
노트북의 비디오 아웃풋 포트 결정하기.노트북에는 일반적으로 1개 이상의 비디오 아웃풋 단자가 있다. 노트북의 뒤쪽 패널이나 측면에서 찾아볼 수 있다. 맥북을 TV에 연결하고자 한다면 아래 설명을 참고해보자.
VGA 포트는 15개의 핀이 3x5 배열로 나열된 사각형 모양을 하고 있다. VGA 포트를 사용하면 노트북을 도킹 스테이션에 연결할 수 있다.
S-video 포트는 4개 혹은 7개의 핀으로 이루어진 원형 단자이다.
컴포지트 비디오 포트는 원형 잭으로, 노란색으로 구분되어 있다.
디지털 비디오 인터페이스(DVI) 포트는 24개의 핀이 3x8 배열로 이루어져 있는 사각형 잭이며, HD 연결을 지원한다.
하이 데피니션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포트는 USB 포트와 비슷하게 생기기는 했지만 길이가 더 길고 가늘다. 2008년 이후에 생산된 노트북은 HDMI 연결을 지원한다.
TV가 지원하는 비디오 인풋 포트 확인하기.TV가 표준선명도(SD)와 고화질(HD)를 지원하는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비디오 인풋 포트는 일반적으로 TV 뒷면에 위치해있지만, 측면에 위치한 경우도 있다.
SD TV에는 콤포지트 비디오나 S-video 포트가 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가 PC 모니터를 보는 것처럼 선명하지 않다.
HD TV에는 VGA, DVI 혹은 HDMI 포트가 내장되어 있다. VGA 연결은 아날로그 신호를 공급하는 반면, DVI와 HDMI 연결은 고퀄리티의 디지털 신호를 공급한다.
노트북을 TV에 연결하기 위한 올바른 비디오 케이블 준비하기.VGA, S-video, HDMI와 같은 여러 옵션이 있다면, 가장 높은 고화질을 지원하는 연결을 갖추도록 해보자. HDMI는 새로 나온 노트북과 HDTV의 기본 연결 방식이며, 복잡한 세팅 없이도 가장 최상의 퀄리티를 얻을 수 있는 연결법이다.
노트북의 아웃풋 포트가 TV의 인풋 포트와 일치한다면, 양쪽 잭이 같은 종류로 되어있는 케이블을 준비한다.
노트북의 아웃풋 포트와 TV의 인풋 포트가 다르다면, 어댑터 케이블이 필요하다. DVI를 HDMI로 변환하거나 VGA를 콤포지트 비디오로 변환하기 위한 어댑터를 마련해보자. 혹은 노트북에 HDMI 포트가 없다면 USB 포트에서 TV의 HDMI 포트로 연결할 수 있는 어댑터 케이블도 사용해볼 수 있다. 아날로그 변환 케이블을 사용하면 영상의 질이 많이 저하될 수 있으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브랜드 명이 있는 HDMI 케이블은 보통 가격이 많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HDMI 케이블을 사용해도 영상 질의 손실 없이 신호를 전달할 수 있다.
노트북과 TV를 HDMI 케이블로 연결할 경우, HDMI가 비디오 시그널과 함께 오디오 시그널도 전달하기 때문에 따로 오디오 케이블을 연결해주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그 외의 연결 방식을 사용한다면 별도의 오디오 케이블 연결이 필요하다.
노트북 오디오 아웃풋을 살펴보면 헤드폰 아이콘이 그려져있는데, 3.5-mm잭을 지원한다. 이 아웃풋에서 TV의 오디오 인풋으로 연결해보거나, TV에 오디오 인풋이 없다면 외부 스피커로 연결해보자.
오디오 케이블을 연결할 때, 비디오 인풋과 상응하는 오디오 포트에 연결해주어야 한다.
필요하다면 오디오 케이블도 마련하기.하나의 케이블로 TV에 오디오와 비디오를 모두 연결할 수 있는 노트북과 HD TV가 있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오디오와 비디오 케이블을 모두 연결해주어야 한다.
파트2
노트북 연결하기
노트북 전원 끄기.오래된 기기라면, TV에 연결하기 전에 노트북의 전원을 꺼두는 것이 좋다. HDMI 연결할 때는 노트북 전원을 꺼줄 필요가 없다.
비디오 케이블을 노트북과 TV의 비디오 포트에 연결하기.
TV의 외부 신호 설정하기.대부분의 TV에는 여러 입력 단자에 따른 TV 인풋을 설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노트북 연결 상태에 맞는 인풋으로 변경해보자. 필요할 경우 TV의 사용자 설명서를 참고해보자.
노트북 디스플레이 여부를 확인하려면 TV 전원이 켜져 있어야 한다.
노트북 전원 켜기.TV에 연결하기 위한 과정은 시스템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다. 바로 노트북 화면이 TV에 보이는 경우도 있고, 두 화면이 모두 켜지는 경우도 있으며, 아직 TV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
디스플레이 설정을 TV로 바꾸기.노트북에는 Fn 키와 함께 눌러 사용하는 “디스플레이” 키가 내장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다양한 디스플레이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노트북 스크린을 확장에서 TV로 연결할 수도 있고, 같은 화면을 노트북과 TV에 같이 띄우는 방식도 있으며, 노트북이나 TV 중 한 스크린만 디스플레이 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윈도우 7과 8 사용자라면 윈도우 키 + P 키를 누르면 프로젝트 메뉴가 뜨는데, 여기서 디스플레이 설정값을 선택할 수 있다.
이런 설정 화면을 띄울 수 없었다면, 데스크탑에 마우스 오른쪽을 클릭해서 설정/스크린 해상도 메뉴창을 살펴보자. 그리고 “다중 디스플레이” 메뉴를 선택해서 노트북의 이미지를 TV에 전달하고자 하는 설정값을 선택해보자.
필요할 경우 스크린 해상도 조정하기.노트북과 TV의 해상도가 다른 경우가 많다. 오래된 TV라면 더더욱 그럴 것이다. 데스크탑에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해서 설정/스크린 해상도를 클릭하고 원하는 해상도 값으로 변경해보자.
대부분의 HDTV는 1920 x 1080 해상도로 설정되어 있지만 일부 1280 x 720인 경우도 있다. 이 두 가지 해상도 모두 16:9 (와이드 스크린) 비율에 해당된다.
노트북 이미지가 TV에 잘 전달되지 않으면, 잠시 노트북과의 연결을 분리시켰다가 해상도 조절을 다시 한 후에 노트북을 TV에 연결해보자. 하나의 활성된 디스플레이로 변경하려면 노트북의 해상도를 TV의 해상도에 맞춰주어야 한다.
TV의 줌 레벨 조절하기.이미지의 줌 레벨에 차이를 두어서 해상도를 조절하는 TV도 있다. TV를 볼 때 스크린의 가장자리가 잘려나간 듯이 보인다면, TV의 설정에서 줌 옵션이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해보자.
팁
노트북을 TV에 HD 연결을 하고자 할 때, HDTV의 옵션만 보이고 노트북 스크린에서는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이니, 이럴 때는 TV 연결을 분리하면 노트북 스크린에서 옵션을 확인할 수 있다.
유선 연결이 불편하다면, 무선 미디어 스트리밍 장치를 구매해보자. 쉽게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기에도 깔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