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 한정되어 있는 형편에서는 미용실에 가는 대신 집에서 직접 커트를 하면 돈을 절약할 수 있다.
적합한 도구와 참을성만 있다면 혼자서도 괜찮은 커트를 할 수 있다.
다음에 혼자서 긴 머리를 자를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어떤 방법을 선택할 것인지는 뭉툭한 블런트 스타일과 레이어드 중 원하는 스타일에 달려 있다.
일반적으로 집에서 하는 커트는 레이어드 스타일을 권장한다.
블런트 스타일은 세련되게 다듬기에는 다소 어렵기 때문이다.
커트하기 전에 준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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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가위를 구매한다. 가위는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0,000원에서 15,000 원 정도이다.
가윗날이 6.5-7.5 cm정도의 작은 것이 좋다. 커트할 때 날이 짧을수록 사용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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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스타일 결정.
커트를 시작하기 전에 미리 원하는 스타일을 알고 있으면 목표에 집중하면서 실수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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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을 결정할 때는 온라인의 유명인 사진 검색, 스타일 매거진 이용 (은행이나 병원에 비치), 거울 보고 혼자 머리 길이를 바꾸며 비교하기, 자신의 사진을 프린트 해 다른 헤어스타일들을 그려보기 등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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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사진을 넣어 여러 헤어스타일들을 시도할 수 있는 앱과 웹사이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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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는 것은 금물. 아주 긴 머리를 짧게 자르기로 결정했을 때는 바로 실행하기 전에 최소한 며칠 시간을 두고 생각 해보는 것이 좋다. 그 순간에는 기분이 울적했다가도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긴 머리로 돌아가고 싶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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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스타일에 큰 변화를 줄 계획이라면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보는 것도 좋다. 다듬기는 집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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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머리로 할까, 젖은 머리로 할까 머리 상태 결정. 많은 미용 전문가들은 젖은 머리를 권한다. 다루기가 더 쉽기 때문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마른 상태를 권하기도 한다. 커트의 결과를 바로 확인하고 뻗침이나 말려 들어간 상태를 바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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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마르면 줄어들어 더 짧게 보일 수 있으므로 젖은 상태로 커트 할 때는 원하는 길이 보다 최소한 몇 센티미터 정도 길게 남겨야 한다 (마른 후에 10 cm까지 차이가 났다는 사람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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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상태에서는 들쭉날쭉하게 자를 가능성이 크다. 마른 머리를 자를 때는 아주 잘드는 가위를 사용해야 한다. 마른 머리카락은 가윗날을 무뎌지게 하며 머리카락이 잘리지 않고 밀려 라인이 고르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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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젖은 상태로 커트를 하고 마른 다음에 다듬는다. 이렇게 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으면서 간단한 실수들을 보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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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하기 전 준비. 샴푸와 린스를 하고 수건을 머리에 두른 채 누르면서 물기를 제거한다. 그 다음에 젖은 머리를 빗으로 잘 빗어준다. 마른 상태로 커트하려면 머리를 감고 나서 말린다. 가르마는 평소대로 하고 보통 때와 가장 근접한 모양으로 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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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똑바로 빗는다면 커트하기 전에도 똑바로 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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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상태를 제대로 평가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머리를 말린 후 스타일링 제품 사용은 피한다.
전문가 팁
COURTNEY FOSTER
혼자 커트할 때 흔한 실수는 무딘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다. 무딘 가위는 머리카락 끝이 갈라지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잘드는 가위를 사용해야 한다. 또 하나는 고르게 잘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레이어를 원한다면 잘 맞게 배열이 되어야 한다.
로우 포니테일 커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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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약간 젖은 상태로 시작. 머리 감은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다시 감을 필요 없다. 분무기로 깨끗한 물이 담아 뿌려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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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커트는 스트레이트하면서 뒤쪽이 약간 둥글게 되는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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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마를 정가운데로 한다. 뒤에서 정수리 쪽으로 머리를 가른다. 가르마 끝에서 뒷머리를 곧게 빗는다. 가르마를 탈 때는 최대한 정확하게 한다. 빗살이 가늘고 촘촘한 빗으로 양옆의 머리를 빗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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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을 뒤로 모아 목 뒤쪽에 로우 포니테일로 묶기. 촘촘한 빗으로 빗으며 단단하게 잡아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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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기 전에 튀어 나온 부분이 없도록 전체적으로 잘 빗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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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통수의 정중앙에 포니테일이 자리잡게 하며 뒷목 중간쯤에서 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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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포니테일 만들기. 이번에는 커트할 부분의 바로 위를 묶는다. 앞에 만든 것 보다 몇 센티미터 정도 아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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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 포니테일을 가볍게 잡아 위로 올린다. 이 때 목 뒤에 있는 포니테일이 느슨해지지 않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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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포니테일 아래 늘어진 머리를 자른다. 이 때 조금씩 나누어 잘라야 하며 묶음을 한 번에 뚝 자르려고 해서는 안 된다. 포니테일 끝이 최대한 고르게 잘 잘렸는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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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곳의 포니테일을 모두 풀고 머리카락을 털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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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하고 다듬기. 한 부분씩 위로 또는 앞으로 빗어주며 고르게 됐는지 확인한다. 원하는 대로 조정한다. 원하는 만큼 고르게 되지 않았을 때는 다시 포니테일을 하고 다듬어 준다. 더 이상 짧게 해서는 안 된다. 머리카락을 뒤로 넘겨 한 손으로 단단하게 잡고 삐져나온 부분들을 다듬는다.
비틀어 커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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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리부터 전체적으로 잘 빗어주고 단단하게 비튼다. 이 커트는 비스듬하게 각이 생기하므로 A라인 보브단발을 원한다면 최적의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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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법으로 길이가 많이 짧아지지는 않지만 머리카락을 쳐서 많은 레이어를 만들 수도 있고 가벼워지도록 숱을 쳐내는 효과도 있다. 이 방법은 머리카락이 가늘고 숱이 적은 경우에는 적합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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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만큼 자르기. 머리를 위 쪽으로 올려 꽉 잡고 가위로 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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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짧은 레이어를 어디에 둘 것인지는 앞쪽 헤어라인을 살짝 찝어서 정할 수 있다. 대개 앞 쪽 레이어가 가장 짧게 한다. 잡은 머리를 뒤로 당겨 비튼다. 이것이 자를 부분의 표시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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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을 놓는다. 다시 내려온 머리를 잘 빗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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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방향으로 비틀기. 다시 한 번 머리카락을 위로 올려 잡고 반대방향으로 비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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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져나온 부분 다듬기. 비튼 머리를 다시 머리 위로 올리고 잡은 부분을 끝으로 밀어 삐져나온 부분을 잘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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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풀고 빗어준다. 잡고 있던 머리카락을 내려 잘 빗고 원하는 대로 스타일링 한다.
비틀기로 픽시컷하기
앞머리를 앞 쪽으로 모은다. 앞머리를 좀더 길게 하려면 자르기 전에 빗으로 정수리 부분부터 머리카락을 내려 모은다. 앞머리를 원하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바로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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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머리를 어떻게 자를 것인가는 원하는 픽시 스타일에 달려있다. 듬성듬성하게 픽시컷과 어우러지는 앞머리로 하려면 75도 각도로 얼굴을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며 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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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런트 뱅 앞머리는 한 쪽 귀에서 다른 쪽으로 똑바로 가로지르며 자르는데 이 때 조금씩 움직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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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모두 정수리 쪽으로 모아 잡고 단단하게 비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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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하기. 손가락을 자를 지점의 바로 아래 놓고 맞춰 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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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자른 머리를 빗어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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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을 조금씩 나누어 세로로 가위를 세워, 아래 또는 위로 움직이며 조금씩 자른다. 라인이 고르게 되도록 똑바로 잘라야 한다. 원하는 길이가 나올 때까지 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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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부분도 계속 자른다. 앞에 자른 부분을 기준해서 머리카락을 조금 앞으로 당겨 자른 부분과 병렬로 놓고 맞춰서 자른다. 끝부분이 고르게 되고 균형이 맞도록 다듬는다.
하이 포니테일 커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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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깨끗하고 약간 젖은 상태에서 시작한다. 이 커트는 머리 윗쪽에 레이어가 더 많이 생기게 할 것이다. 머리 감은 지 얼마 안됐으면 다시 감을 필요없다. 분무기에 깨끗한 물을 담아 뿌려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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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를 굽히고 머리를 아래쪽으로 숙인다. 아래 위가 바뀌지 않게 하려면 똑바로 서서 하이 포니테일 커트를 할 수도 있다. 다음 단계에 따라 한 손으로 머리를 정수리에 모아 잡아 하이 포니테일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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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이나 브러시로 머리카락을 정수리 부근으로 모으며 빗어준다. 허리를 계속 굽히고 머리는 숙인 상태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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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가 삐뚤어지지 않게 하려면 포니테일이 머리의 정중앙에 오도록 한다. 거울을 보고 포니테일 자리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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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줄로 포니테일 단단히 고정하기. 머리카락이 빠져나오지 않도록 첫 번째 고무줄을 두피에 바짝 붙여서 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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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고무줄로 아랫 쪽에 또 하나의 포니테일 만들기. 두 번째 고무줄은 커트하려는 지점 바로 아래에 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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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고무줄 바로 위 자르기. 아래쪽 머리카락을 한 손으로 단단히 붙잡고 가위를 이용해 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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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테일 묶음을 한 번에 자르려 하지 말라. 묶은 부분을 다 자를 때까지 조금씩 조금씩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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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푼다. 고무줄을 빼고 머리를 흔들어준다. 브러시로 빗은 후 손가락으로 다시 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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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하기. 끝이 너무 뭉툭하게 잘렸거나 고르지 않으면 다시 머리카락을 아래 쪽으로 내려 정수리 중앙에 포니테일을 만든다. 그 다음에 한 손으로 포니테일을 잡고 포니테일 끝에 삐져 나온 부분을 다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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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져 나온 머리카락이 많지 않아야 한다. 만일 너무 많이 나왔다면 머리 위의 포니테일 위치를 옮기면서 손으로 잡았을 때 가장 고르게 되는 자리에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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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자연스럽게 하려면 포니테일 상태에서 가위를 세로로 잡고 약간씩 자른다. 이 방법은 끝 부분을 보다 부드럽게 만들어주며 너무 뭉툭해 보이지 않게 한다. 또한 고르지 않은 스타일과 어우러져 샤기컷 느낌을 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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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쪽 포니테일 커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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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깨끗하고 부드러우며 마른 상태여야 한다. 이 스타일에는 이 같은 준비가 중요하다. 특히 부스스한 스타일을 원할 때는 더욱 중요하다. 이것은 마른 머리 커트로 더럽고 떡진 상태가 아니라면 머리를 감을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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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레이어가 얼굴을 감싸는 스타일을 원할 때 권장할 만한 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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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숙여 머리카락을 아래로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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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러시로 빗으면서 이마 바로 위 중앙에 포니테일을 만든다. 머리를 앞으로 계속 숙인 상태에서 머리를 빗으며 이마 중앙 머리카락이 시작되는 지점에 단단하게 포니테일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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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뿔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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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레이어를 얼마나 길게 할 것인가 결정한다. 앞머리를 눈썹 길이로 할 것인지 아니면 레이어가 턱에서 시작할 것인지 등을 정한다. 이마에 포니테일을 만들 지점부터 첫 번째 레이어가 자리할 지점까지의 길이를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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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을 이용해 측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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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으로 포니테일을 단단히 잡고 다른 손으로 자른다. 가위로 포니테일에서 빗으로 측정한 지점을 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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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테일의 뭉툭한 끝 부분 다듬기. 가위를 다시 잡고 가위를 포니테일 윗 쪽으로 세로로 잡고 면도솔처럼 듬성듬성한 모양이 되도록 뭉툭한 끝 부분을 다듬는다. 분명한 선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눈금처럼 고르고 성글게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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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가 눈을 찌르거나 다듬은 머리카락이 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몸을 앞으로 숙이고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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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었던 고무줄을 풀고 머리가 자리잡도록 흔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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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스타일링을 한다.
양갈래로 묶고 커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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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게 말린 머리를 잘 빗은 상태에서 시작한다. 스트레이트가 아닌 상태라면 스트레이트하게 만든 후에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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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끝 부분에 많은 양의 숱을 쳐내는 스타일이므로 머리카락이 가늘거나 숱이 없는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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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가르마 타기. 촘촘한 빗으로 머리를 똑같이 나누어 가운데에 가르마를 탄다. 거울을 보고 중앙에 똑바로 타졌는지 양쪽이 동일한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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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슨하게 아래쪽에 양갈래 머리 묶기. 양쪽에 포니테일을 하나씩 만든다 (양갈래 머리). 묶는 부문이 귀 아래 뒤쪽에 자리하며 머리카락이 목에 닿는 부분에 가깝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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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갈래로 단단히 묶기. 양쪽 머리를 각각 단단하게 묶으려면 고무줄 아래쪽에서 양손으로 머리를 갈라 양쪽으로 잡아당기면 고무줄이 위로 올라 가면서 머리 아래쪽으로 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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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은 고무줄을 천천히 양쪽 높이를 맞추면서 아래로 내려준다. 원하는 위치에서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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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줄 바로 아래에서 자른다. 양쪽 모두 똑같이 자른다. 똑바로 가로질러 자르면 울퉁불퉁하게 된다. 보다 자연스럽게 하려면 가위 끝이 위로 가도록 가위를 45도 각도로 잡고 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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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줄을 뺀다. 양쪽 머리를 모두 자른 후에는 뒤쪽이 약간 뾰족하게 된 것을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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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을 브이 (V) 형으로 하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그렇지 않으면 목 뒤에 포니테일을 하나로 만들어 뾰족한 부분을 잘라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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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듬기. 머리 끝 부분에 삐져 나온 부분을 다듬어준다. 끝이 뾰족해지게 하려면 가위를 45도 각도로 잡고 자르면 된다.
뒤집어 자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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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감고 수건으로 물기를 닦는다. 약간 젖은 상태에서 커트 하기를 원하면 드라이 할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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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수건을 깔아 놓는다. 커트하는 동안 수건으로 머리카락이 떨어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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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앞으로 숙여 머리카락이 모두 바닥을 향하게 한 후 빗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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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 오른 쪽으로 가위를 움직이며 조금씩 나누어 자른다. 바닥과 병렬이 되도록 똑바로 자르며 머리를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조금씩 나눈 부분을 모두 자른 후에는 빗으면서 최대한 고르게 잘렸는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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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길이 보다는 항상 길게 남겨야 한다. 머리가 마르면서 짧아지기 때문이다. 너무 길면 언제든 더 자를 수 있다. 따라서 서두르지 말고 조금씩 자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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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바로 서서 검토한다. 커트를 다 하고 나면 고르게 다듬어 주어야 한다.
뒤에서 앞으로 커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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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깨끗하고 약간 젖은 상태여야 한다. 최근에 머리를 감아 원하지 않는다면 다시 감을 필요 없다. 그대신 분무기로 깨끗한 물을 담아 뿌려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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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앞에 선다. 가능하면 큰 거울 앞에 서고 뒤에도 거울을 놓아 커트하는 동안 양쪽이 모두 보이도록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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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가르마를 타고 빗어준다. 머리가 양옆이나 앞뒤로 치우치지 않은 상태로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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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을 여덟 묶음으로 나눈다. 머리카락을 앞머리, 정수리 앞쪽 (왼쪽과 오른쪽), 정수리 뒤쪽 (왼쪽과 오른쪽) 옆 머리 (왼쪽과 오른쪽), 목 뒤에 한 묶음으로 나눈다. 나누어진 각각의 묶음을 손가락으로 꼬아 올려 집게핀으로 고정시킨다. 머리를 앞에서 뒤로 커트하는 것 보다는 뒤에서 앞으로 하는 것이 쉽다. 따라서 목 뒤에 있는 부분만 남겨 두고 거기서 커트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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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이 많거나 머리카락이 굵은 경우는 정수리 앞쪽과 뒤쪽, 그리고 목 뒤에서 더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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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가위잡기. 원하는 커트에 따라 가위를 다르게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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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런트 뱅 커트를 하려면 가위를 가로로 잡고 똑바로 가로질러 잘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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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부드럽고 자연스러우며 레이어드룩의 커트를 원할 때는 가위를 45도 각도로 잡고 머리카락의 위쪽으로 대각선 커트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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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부분이 성글게 하려면 (앞머리 자를 때와 같이) 원하는 길이로 일단 커트를 한 후 가위를 거의 세로로 잡고 위쪽으로 빠르게 살짝 살짝 잘라주어야 한다. 이런 식으로 너무 많이 쳐내면 머리가 지나치게 듬성듬성해질 수도 있으므로 각 부분별로 조금씩만 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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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뒷부분부터 커트 시작. 뒤에 나눠진 머리를 어깨 앞으로 가져온다. 그 부분만 빗어준다. 손가락 약지와 중지로 단단하게 잡고 (손가락으로 가위처럼 자르는 듯한 모양) 그 부분을 다시 빗어준다. 머리카락을 팽팽하게 당기면서 손가락을 원하는 지점까지 밀어 내린 후 가위를 이용해 손가락 바로 아래 부분을 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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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부분 커트하기. 목 뒷부분의 커트가 잘 되면 정수리 뒤쪽의 오른쪽 묶음을 풀러 내려 자른다. 그 다음에 정수리 뒤쪽의 왼쪽도 풀러 오른쪽, 그리고 뒷머리 길이에 맞춰 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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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고르게 될 때까지 뒤에 앞으로, 각 묶음 별로 맞춰 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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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묶음을 자를 때마다 빗는 것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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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쪽을 하는 동안 머리가 마르기 시작하면 자르기 전에 분무기로 살짝 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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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어 추가하기. 일단 전체적으로 고르게 커트를 한 후에 레이어를 더해 줄 수 있다. 보다 자연스럽게 하려면 무작위로 조금씩 나눠서 하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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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머리에 전문가의 솜씨같이 자연스러운 레이어를 만들 때는 서로 다른 중간 길이의 여러 레이어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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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감고 드라이하기. 샴푸와 린스를 하고 헹군다. 그 다음에 수건이나 드라이기 중 원하는 방법으로 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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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지 않은 부분을 정돈한다. 머리를 감고 말린 후에 고르게 잘렸는지 레이어가 잘 어우러지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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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서 고르지 않은 부분을 찾게 될 수 있다. 짜증내지 말고 발견될 때마다 다듬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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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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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원하는 것보다 길게 남겨라. 나중에 얼마든지 더 짧게 자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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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곳에서 하라. 침침한 곳에서는 실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방이 충분히 밝지 않으면 다른 방으로 옮기거나 스탠드를 조명을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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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가위를 사용하라. 꼭 전문가용 가위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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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머리를 자를 때는 머리카락을 바짝 당겨 잡고 눈에 잘 뜨이는 색의 아이라이너 같은 것으로 원하는 지점에 선을 그어 표시를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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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머리를 자를 때는 젖은 상태가 고르게 유지되도록 하고 분무기를 이용해 수시로 뿌려준다. 너무 젖었을 때는 수건으로 물기를 흡수시킨다. 물이 떨어질 정도로 젖은 상태에서는 고르게 자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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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하는 것을 잘 볼 수 있도록 거울을 앞뒤로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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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말고 한 번에 조금씩 자르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라. 완전히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시도하기 전에 한 두 번 다듬는 정도로 살짝 잘라보자. 이렇게 하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헤어 타입과 커트하는 것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다. 머리가 자라면서 점차로 경험이 쌓이고 자신의 커트 기술에 자신감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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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스타일 유지를 고려해보자. 기존의 스타일 유지가 급격하게 새로운 스타일로 바꾸는 것 보다 쉽다. 특히 혼자서 처음 커트를 하는 경우는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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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방법을 선택하기 전에 자신의 헤어 타입을 생각하라. 웨이브가 있는 경우는 트위스트 또는 양갈래 방법이 좋을 것이다. 곱슬기 없는 생머리는 포니테일이나 뒤에서 앞으로 자르는 방법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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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부리지 말라. 직접 커트한 것을 완전히 망쳤을 때는 혼자 고쳐보려 애쓰지 말고 미용사에게 가라!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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뻣뻣하게 서는 머리거나 심한 곱슬, 또는 숱이 많은 경우는 집에서 혼자 커트하기 매우 어렵다. 미용실이나 이발소를 찾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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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 사용에 주의하라. 특히 뒷머리를 자를 때와 같이 손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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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연습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라면 중요한 행사 (결혼식, 생일 등), 또는 중요한 회의 (면접이나 발표)를 앞두고는 혼자 커트하지 말라. 그렇게 하다가 실수를 했다면 그래도 미용실에 가서 수정할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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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미만으로 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경우는 직접 커트를 하겠다고 부모에게 얘기하고 괜찮은지 물어보라. 도와줄 수도 있다.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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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수준의 잘드는 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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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게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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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묶을 고무줄 (최소한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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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브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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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한 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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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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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거울 (최소한 90cm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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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담긴 분무기 (커트를 하는 동안 적셔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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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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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스
출처
https://ko.wikihow.com/%EA%B8%B4-%EB%A8%B8%EB%A6%AC-%ED%98%BC%EC%9E%90-%EC%9E%90%EB%A5%B4%EB%8A%94-%EB%B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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